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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IWT, 기독공연문화축제 4주간의 일정 성료
30일(월) 오전 11시 선창교회에서 송별예배 후 귀국 및 대구공연 떠나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6/03 [14:39]
▲ ①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있는 IWT 공연팀들은 이번 대전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목한 효과적인 복음전파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다. ② 다른 문화권에서의 공연을 위해 공연팀들이 짐을 꾸렸다. ③ 송별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혁 목사. ④ 선창교회에서 드린 송별예배에서 공연팀들이 마지막 축복기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IWT(Impact World Tour)조직위원회(대회장 이영환 목사, 사무총장 김 혁 목사)가 주최하고, 복음적인 국제선교단체가 지원하는 기독문화예술공연이 4주간의 공연 일정을 소화한 후 막을 내렸다.
 
공연팀 중 일부는 28일 일정을 끝으로 귀국길에 올라 또 다른 문화권의 국가에서의 공연을 위해 떠났으며, 약 60여명의 공연팀은 29일(주일) 대전제일교회, 한밭제일교회, 하늘문교회에서의 공연을 마친 뒤 30일(월)오전 선창교회에서 송별예배를 드린 후 일부는 2주간동안 대구에서의 공연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대구로, 일부는 귀국길에 올랐다.
 
공연팀들은 4주간 동안 센터교회 역할을 하며 공연팀들을 위해 가장 앞장서서 헌신해 왔던 선창교회 김혁 목사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석별을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송별예배는 한국IWT 대표 김모세 선교사를 비롯한 TX팀 등과 선창교회 봉사자들, 스텝들이 함께하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며 이번 일정을 통해 역사하셨던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살뜰하게 챙겨주고 헌신했던 스텝 및 김 혁 목사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작별을 고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내한한 IWT팀원들은 모두 4주 동안 대전지역의 각 급 학교와 교회를 방문해 공연을 펼쳤다.
 
김모세 선교사에 의하면 이번 대전IWT공연에서는 총 65회의 공연에 3만3000여명이 관람을 했으며, 35개의 학교와 15개 교회에서 공연일정을 소화했고, 배재대학교, 한남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등에서 3회에 걸친 대공연을 통해 결신자 300여명의 프로파일을 센터교회에 보내 등록과 양육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창교회, 송촌장로교회, 새중앙교회, 한밭제일교회 등은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기간동안 공연팀들을 위한 숙소와 식사 후원을 위해 헌신했고, 많은 교회들이 차량, 식사, 자원 봉사를 위해 협력함으로써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쳐질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난이도 높은 공연을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의 또 다른 이유가 됐으며,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통해 만들어진 복음의 옷이 비기독교인들에게 입혀졌다는 것은 또 다른 복음전도의 지평을 연 셈이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공연문화를 통해 교회 뿐 아니라 각 급 학교 공연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듦으로서 향후 교회들이 복음전도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교회를 향한 통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과제도 부여했다.
 
이번 공연의 성공적인 요인 중 가장 우선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행사를 현장에서 주관했던 사무총장 김 혁 목사와 선창교회의 드러나지 않은 수고를 꼽을 수 있으며, 지역의 거점교회들의 센터교회 자임과 협력체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성공요인이다. 또한 일일이 드러나지 않게 행사지원에 나섰던 수많은 봉사자들의 수고를 꼽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대공연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게스트들의 신앙간증은 치명적인 어려움도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으며 하나님 앞에 사역자로 쓰임 받는 주인공으로서의 삶을 꿈꾸게 했다.
 
이날 송별모임에서 한국IWT대표 김모세 선교사는 “오셔서 감사하다. 많은 교회, 많은 사람들이 협력해 주셔서 이 일이 이뤄졌다. 이 도시의 많은 교회, 사람이 협력해 줘서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을 펼칠 수 있었다. 특히 공연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가족 되게 하셨는데 향후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칠 줄로 믿는다.”면서 “감사한 것은 이 분 때문에 이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 사무총장으로 섬겨주신 김 혁 목사님이시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평화의 사람 김 혁 목사님을 만난 것이 무엇보다도 감사한 일이다. 이 도시로 들어오는 문을 만들어주신 사람이다. 많은 사람이 기억할 것이다. 다시 한번 김 혁 목사님에게 감사드린다. 다시 말하지만 선창교회의 훈련을 통해 선교비전과 사명 받은 숨은 일꾼들의 헌신적 사역과 영향력이 IWT한국사역의 성공요인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대가를 지불하러 이곳에 왔다. 많은 사람이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하나님께, 그리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이 시간에는 감사한 것을 나누고 아멘으로 함께 화답하고 싶다. 일부는 먼저 다른 일정을 위해 출국했지만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모임을 이끌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봉사한 스텝 중에는 6월초 결혼을 앞두고도 ‘하나님 나라 사역이 더욱 소중하기에’결혼준비를 미루고 행사기간 중 사역 스텝으로 헌신한 사람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날 모임에서 다양한 간증과 감사가 공유됐다. “이미 IWT가 작년 사역을 통해 이 도시 안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 감사하다”, “한국에 교회가 많아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할 수 없는 일을 여러분들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수고가 이 땅과 열방 가운데 가득하기를, 그리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가운데 가득하기를 소망한다.”고 공연 팀을 축복하는 메시지들도 전달됐다.
 
한편 GX 인터내셔널 팀 리더는 김모세 선교사에게 스키보드에 감사를 전하는 성경구절을 새겨 전달하면서 “김 선교사님 부부와 이 여정을 가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영광과 한국을 위해 섬기는데 있어 두 분만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있음을 기억해 달라. 우리를 위해 했던 모든 일을 생각하며 감사한다. 대전에서의 투어를 위해 섬겨준 김 혁 목사님과 모든 분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감사한다”고 말했고, 선창교회 김 혁 목사는 답사를 통해 “섬겨주신 모든 스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스텝들은 각 자가 느낀 사역소감을 전하며 함께 나눴던 모든 일에 감사를 전하고 하나 둘 짐을 꾸리고 새로운 사역을 위한 도시와 국가를 향해 출발했다.
 
전혀 다른 형태의 문화를 통해 복음을 이 도시 안에 전했던 국제선교단체 IWT(Impact World Tour)의 사역에 하나님의 기름 부어주심과 대전 안에서 맺혀질 열매를 위해 기도해 본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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