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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개교 제62주년 기념식, 권용도 장로 겨자씨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5월 31일에는 총동창회(회장 장경동 목사) 모교방문행사 갖고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6/03 [14:09]
▲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개교62주년을 맞아 지난달 24일(화)오전 11시 교단기념대강당에서 배국원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를 드렸다.     © 오종영(발행인)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의 개교 62주년 기념식이 5월 24일(화) 오전 11시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열렸다. 예배형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독교한국침례교 증경 총회장과 임원, 학교법인 한국 침례신학원 증경 이사장 및 이사, 전직 총장 및 교단 목회자, 교직원 및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국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 총회장 안종만 목사가 “사역의 기본요소”(행 3:1~11)의 제목으로 “사역자의 기본요소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또한 믿지 않는자의 필요를 바로 알고 미리 찾아가 주님의 이름을 채우는 종들이 되어야만 하고, 사랑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의 자원들을 잘 사용하여 주님의 귀한 사역자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침신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송민호 교수(교회음악과)등 교직원 7명에게 근속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박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설교육감은 “침례교인(한몸침례교회 안수집사)으로 침례신학대학교의 개교 6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계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사역자와 기독교 지도자가 많이 배출되길 소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내빈으로 참석한 권용도 장로가 배국원 총장에게 ‘겨자씨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배국원 총장은 “매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귀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장로님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약 3억4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적립되어 학생들에게 귀한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다”고 전하고 학생들은 박수로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한몸침례교회 정구보 목사도 개교기념식을 참석하고 신학생입양발전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침신대는 개교기념예배를 시작으로 26일(목)까지 대학축제인 목산제가 교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학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장경동 목사)가 5월31일(화) 모교를 방문하여 대학예배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는 서광선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조용호 목사(부회장)의 대표기도, 총동창회 임원의 특송에 이어 총동창회장인 장경동 목사가 “칭찬”(행2:43-47)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경동 목사는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꿈이 훨씬 더 크고 좋게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재학기간 중 학문과 지식의 배설물이 많아지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선 독서를 많이 했으면 한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부러워하는 교회’만 있고 ‘존경 받고 칭찬 받는 교회’가 없다. 하나님 앞에선 다 바치면서 왜 자기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지 않는가? 엘리 제사장과 같이 세상에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사무엘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독교 지도자가 되라. 끝으로 자신이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총동창회에서 장학금 1천만 원 약정식이 진행되었다. 약정서를 전달하면서 장경동 목사는 “앞으로도 침신대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동창회가 되도록 하겠다. 장학금 1천만 원을 약정하며, 모교를 위해 홍보와 후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전교생들에게 고급우산을 하나씩 선물을 증정했다.
 
배국원 총장은 “귀한 장학금 약정과 선물, 그리고 침신 가족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주신 총동창회장님 이하 임원 목사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총동창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교육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을 박수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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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03 [14:0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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