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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117호
황진수 장로 ▲성실교회/화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편집국   기사입력  2016/05/09 [14:26]
▲ 황진수장로 ▲성실교회     ©편집국
"'이슬람국가'(IS)가 로마 공격 지시"하는 테러 계획이 4월 28일자 연합뉴스에 보도되었다. 또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에게 시리아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격퇴를 위한 추가 지원을 촉구한 가운데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들이 유럽 내 IS 테러조직 운영을 경고했다고 CNN이 25일 보도하였다.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DNI)은 이날 미국 일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주최 조찬 모임에서 IS가 영국, 독일, 이탈리아에서도 비밀조직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IS가 지난 3월 벨기에서 발생한 브뤼셀 연쇄테러를 저지른 테러조직처럼 영국, 독일, 이탈리아에도 비밀조직이 있는지에 대한 한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IS가 이들 국가에도 비밀조직이 있다”며 “미 정보 당국은 영국, 독일, 이탈리아에 IS조직의 테러음모 증거를 계속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슬람은 공공연히 ‘평화의 종교’라고 자신을 표방하지만, 전세계를 크게 위협하고 있는 테러조직들인 IS, 알카에다, 보코하람, 소말리아의 앗샤뱁, 탈레반, 이러한 단체들은 모두 이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만일 이슬람이 그 이유가 아니라면, 서방의 많은 무슬림들이 IS에 가담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무슬림으로 갓 개종한 새 신자마저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얼마나 많은 이슬람 방송들이 사람들에게 꾸란과 하디스로부터 폭력을 정당화하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학교가 지하드와 순교 그리고 이교도들과 싸우는 것을 믿는 교사들과 학생들을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는지 아는가?
 
7세기경 교회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신흥종교 이슬람은 탄생하자마자 아라비아반도에서 중앙아시아와 소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기독교성지들을 다 점령하고 21세기에 이르러서는 소위 기독교역사의 증인국가인 유럽과 미국으로 지경을 넓히고 있으며 2천년대에 이르러서는 대한민국도 집중 포교지역으로 분류하여 각종 전략을 세워 이슬람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에는 지금 포교를 목적으로 이슬람 인구가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출입국자료에 의하면 국내에 거주하는 무슬림인구가 2005년에 25,000명에서 2015년에는 25만명으로 무려 10배가 증가하였으며 이 추세대로 가면 2025년에는 250만명이 우리나라에 상주하게 되는 것이 예측된다.
 
지난 정부에서부터 정책적으로 무슬림자본의 유치를 위하여 이슬람에 땅을 주어서 이슬람대학을 설립하고 이슬람사원과 이슬람센터를 허락하여 주고 이슬람을 홍보하는데 국가와 정부 단체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국가적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할랄단지를 조성하여 주고, 이슬람인구의 국내 유입을 정책적으로 도와주고 있으며, 그들이 먹을 수 있는 할랄인증된 식품들이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이슬람이 급속하게 몰려오는 우리나라의 상황은 아무리 우리가 경계하고 깨어 있다고 하여도 우리의 통제의 능력 밖으로 벗어나 버렸다고 생각된다. 현재는 평화의 종교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지만 누군가가 지하드(성전)를 선언하면 이들은 돌변할 잠재적인 교리를 갖고 있다.
 
만일 우리가 이들과 맞서기 원한다면 그것의 근본 뿌리에서부터 그들의 실체를 파악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여야만 한다.(엡 6:10-18)
 
현재 보이는 현상인 이슬람의 운동과 이슬람 단체의 활동을 바라보고 우리는 우려를 표명하지만, 성경에는 우리의 씨름의 실체는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고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시대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대적 앞에 마주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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