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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 교단•교계 | ||||||||
신천지증거장막성전 신도들 CBS본사 및 지사인근 및 한기총 사무실 앞에서 대대적인 집회 | ||||||||
서대전공원에도 약 6000여명의 신천지 신도들 운집한 가운데 대전시 교계 맞불 기도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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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은 4월29일(금) 오후 2시 서대전공원에 약 6천여명(경찰추산)의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한기총 해체, CBS 폐쇄’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 1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전국적으로 수만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전공원에 집결한 신천지인들은 흰색상의를 입고 일사분란하게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했고, 주변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경찰들이 배치됐으며 이로 인해 지역 교통체증이 유발되기도 했다. 이날 서대전공원의 집회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같은 시간 대전CBS가 소재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정문 앞에서는 대전기독교연합선교단체에서 ‘이단 신천지대처 특별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맞불 집회가 열려 경찰은 상호 충돌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이날 기독교계의 특별기도회는 대기연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성시화본부), 대전홀리클럽, 대전시장로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모였으며, 성시화본부 이단대책위원장 백광현 목사의 인도로 박동근 목사가 기도했으며 박근상 목사가 유다서1:3-4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사랑해야 할 자는 사랑해야 하지만 교회를 허무는 자들에 대해서는 힘써 싸워야 한다”면서 “신천지는 우리 공동의 적으로 CBS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 모든 교회가 함께 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대기연 이대위원장 원철 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부회장 윤양수 목사가 ‘CBS를 위하여’, 대전성시화본부 사무국장 박명용 장로가 ‘한국교회 이단척결을 위하여’ 통성기도를 인도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단 신천지 OUT퇴출’, ‘반인륜적 반사회적인 신천지 OUT', ‘신천지 집단은 거짓속임수로 정통교회와 성도들을 미혹하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신천지를 규탄하는 시간을 갖고 대기연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향후 신천지 대응방안에 대해 숙의한 후 지속적인 대응을 결의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다양한 대응방안이 개진되었는데 오히려 이번 신천지 측의 대형집회가 기독교계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집회의 배경에는 신천지 측의 심각한 내부사정을 무마하기 위한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계 맞불 기도회 후에는 “거짓 속임수로 정통교회와 성도들을 미혹하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반사회적, 반인륜적 행위인 가정파괴와 폭력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대전의 2350개 교회와 거룩한 선교공동체는 이번 신천지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쉬운 부분은 이날 맞불기도회가 사전 공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교계 지도자들이 무관심과 안이한 자세로 일관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내 일이 아니면 나는 상관없어’식의 자세를 버리고 향후 연합회를 중심으로 전 교회와 목회자들이 하나되어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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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09 [13:4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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