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가정 사역을 위한 12개 언어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     © 오종영(발행인)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선정된 한남대학교 글로컬다문화지도자양성사업단(이하 GMLP)이 『다문화 가정 사역을 위한 12개 언어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일선 교회의 다문화 목회와 선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 학생들과 대학원생 튜터가 함께 학술제에서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2015년도 2학기 동안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거나 해외 선교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작업을 했다.
 
12개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상위 12개국을 선정하였다. 책의 구성은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을 각 나라의 언어로 정리하였으며 한글로 발음을 병행표기하여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도 읽기 쉽게 했다.
 
GMLP 사업단장 천사무엘 교수(기독교학과)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점점 다문화화 되어감에 따라 넓어지는 선교영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지역교회를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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