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숙인 시설협회 정기총회를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전국노숙인시설협회가 2016년 2월 23일(화) 오후 3시에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서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소속된 노숙인자활시설,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일시보호소, 쪽방상담소 등 84개 시설의 시설장 및 종사자가 참여하였으며, 오후 3시에 원용철 협회장(대전, 벧엘의집 울안공동체 시설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여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임혜성 과장과 주거복지재단 곽윤상 대표이사가 축사를 했다.
 
2016년 노숙인사업 유공자 시상과 전국노숙인시설협회 협회장 표창장, 감사패 수상도 이어졌다. 2016년 노숙인사업 유공자로 동대구쉼터 늘품자활공방(시설), 서대문사랑방 박종태, 성프란치스코자활쉼터 이형록, 전주희망의쉼터 오해영,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 김종기, 화평생활관 김귀자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전국노숙인시설협회 협회장 표창장은 노숙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여 동대구쉼터 이가영, 성남노숙인종합지원센터 임동선, 성바우로의 집 양태영, 전주일꾼쉼터 이병옥,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정성윤 씨가, 협회장 감사패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노숙인복지사업에 그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어 권역 노숙인시설협회에서 추천된 경기도청 무한돌봄복지과 생활보장팀 김향자 사무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노숙인시설협회는 서울권역, 경기인천권역, 대전충청권역, 대구경북권역, 부산울산경남권역, 강원권역, 광주전라제주권역으로 7개의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숙인시설의 연합회로서 2015년에는 노숙인시설장 대회, 노숙인 법 및 지침 개정 제안, 노숙인 자활사업 현황파악과 자활토론회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2016년에는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보다 확고한 노숙인시설의 유대 및 연계, 다양한 실무자 교육사업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042)25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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