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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42차 정기총회
지난 10일(목) 대전신학대학교 드림홀에서 동문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최석락 목사 신임회장 취임
 
보도1국   기사입력  2015/12/21 [15:36]
▲ 총회 후 새로 선출된 회장 최석락 목사(가운데)와 임원들이 총동문회의 발전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양광연 기자

대전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42차 정기총회가 지난 10일(목) 오후 1시 대전신학대학교 드림홀에서 12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신임회장에 최석락 목사(대전서노회, 노은중앙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자익 영성으로 비상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정기총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최석락 목사(대전서노회, 노은중앙교회)의 인도로 김 기 목사(대전노회 동문회장, 낭월교회)의 기도와 길만호 목사(충주노회 동문회장)의 성경봉독(마태복음 20:8-16) 후 총동문회장 최철용 목사(충북노회, 학산교회)가 '포도원의 품꾼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들의 모든 상황을 지켜보시고, 들으시고, 다 아시는 분”으로 “자기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보실 뿐만 아니라 먼저 온 자나 나중 온 자나 동일하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며, 부르심의 은혜에 감격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는 목회자가 되기를 기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기 오은탁 목사(대전노회, 아름다운교회)가 비전선언문을 낭독한 후 대전신학대학교 김명찬 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 저성장시대의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교육의 위기 속에서 우리의 모교인 대전신학대학교는 더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 100년의 꿈을 이루고자 하며, 이제 100년의 대학으로 비상하기 위해 ‘이자익 목사의 영성과 리더십’을 본받아 한국 중심 신학대학교로 네트워크와 인프라의 구축, 교회와 학교의 협력 교육시스템 개발, 목회자와 평신도의 다양한 참여와 후원 시스템을 통해 2030년까지 새로운 신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영성과 리더십을 갖춘 기독교지도자를 훈련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동문들이 신입생 모집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정기 후원과 신학교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리며, 오늘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통해서 동문들이 마음과 기도와 헌신을 모아 모교와 함께 더불어 발전해 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한 후 김석규 목사(영남지역 동문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정기총회는 총동문회장 최철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서기가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였음을 보고한 후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각 보고를 받은 후 이사회보고에 이어 이사추천과 인준 및 임원선출에 들어갔으며 선출결과 대전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및 임·역원과 감사는 다음과 같다.
 
▲이사장: 최철용 목사(학산/충북) ▲서기이사: 조항길 목사(대치/충남) ▲회장: 최석락(노은중앙/대전서) ▲수석부회장: 김등모(대전영락/대전) ▲부회장: 성종근(문창/대전서), 신동설(조치원영락/대전서), 김영일(천안동산/대전서), 유운걸(진주문/대전서) ▲총무: 정민(서울신성/서울동) 부총무: 류승준(충주상일/충주), ▲서기: 오은탁(아름다운/대전) 부서기: 한덕현(성은/충청) ▲회계: 정상천(동부명성/충북) 부회계: 손두진(천북/충남), ▲감사: 최현성(용암동산/충북) 노주열(생명자연/충청)
 
이어 신구임원교체을 거행한 후 신임회장 최석락 목사가 등단하여 신안건과 회의록을 채택한 후 폐회를 선언했으며, 폐회 후 회장 최석락 목사가 직전회장 최철용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한 후 최석락 목사의 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한편 대전신학대학교총동문회는 신년하례회(1월)와 총동문대회, 어울림한마당 등 주요사업을 연중 펼치고 있으며 모교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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