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통합 대전노회는 지난 3일(목)과 4일(금) 양일간 대전성남교회에서 13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교사세미나를 개최했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전노회가 주최하고 대전노회 중·고등부연합회가 주관한 ‘2016 교사 세미나’가 약 15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대전시 동구 동서대로1652번길 24에 위치한 대전성남교회(담임 정민량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 날 세미나에 앞서 대전노회 중·고등부연합회 회장 류승훈 집사(대전제일교회)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중·고등부연합회 지도목사인 권석은 목사(용전교회)의 기도 후 연합회 수석부회장 박인수 집사(영광교회)가 잠19:23의 성경을 봉독한 후 정민량 목사(대전성남교회)가 ‘생명에 이르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하신 일은 ①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했고, ②병든 자들을 고치셨으며 ③열심히 가르치셨는데 그 가르치신 12제자들이 세계에 복음을 증거하게 되었다”면서 “그러므로 교사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대해 가르치며 교육하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①교사라는 소중한 직분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②희망을 가지고 ③헌신해야 하고 ④바르게 가르치면서 ⑤어떤 상황, 어떤 아이라 할지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성호경 목사(대전노회장, 신흥교회)의 격려사와 이경원 장로(직전 중·고등부연합회장)의 특송 후 연합회 사역 설명 후 세미나를 실시했다.
 
세미나에서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용재 목사(숲속샘터교회, 다음세대를 섬기는 사람들의 연대)는 ‘마음을 읽어야 소통합니다’라는 주제의 소통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과 소통을 하기위해 먼저 관계를 잘 맺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거리두기, 호흡하기, 좋게 보기, 미소 짓기, 대화하기 등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노승주 소장(구미행복한교회 전도사)은 ‘놀이로 디자인하는 교회학교, 신나는 교회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학생들을 예배와 공과에 집중시키고 효과적으로 말씀을 전하기 위해 성경의 내용과 말씀을 인용하는 놀이를 디자인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세 번째 강사로 나선 문재진 목사(일영교회, 마중물 공동체 대표)는 ‘너는 세상의 리더로 키운다!’라는 주제의 리더십 코칭 교육을 통해 “교사는 보호자로서의 교사, 코치로서의 교사가 되어야 하며, 좋은 코치는 긍정의 사람, 칭찬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네 번째 강사로 나선 김인식 목사는 찬양예배를 통해 세미나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끼친 후 세미나를 마쳤다. /양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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