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교단•교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목사와 장로의 행복한 동행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
19일(월)-20일(화)까지, 새로남교회에서 전국교회 목사·장로 19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
 
보도1국   기사입력  2015/10/26 [11:11]
▲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제27차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가 ‘목사와 장로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전국교회에서 190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오종영(발행인)

‘목사와 장로의 동행은 어려운 일일까?’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 안에서 목사와 장로의 아름다운 동행은 불가능한 것으로만 여겨져 왔다. 과연 그럴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궁금하다면 목양장로컨퍼런스를 권하고 싶다.
 
국제목양사역원이 주최하는 제27차 목양장로사역컨퍼런스가 지난 19일(월)-20일(화) 양일간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소재한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실시되었다. 주제가 푸근하게 느껴진다. ‘목사와 장로의 행복한 동행’ 어쩌면 모든 목회자가 꿈꾸는 아름다운 언어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16개 시도에서 36개 교회 190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하여 목양장로로서의 사명을 다시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목양사역원(원장 최홍준 목사)’관계자에 따르면,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는 2009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까지 26차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새로남교회에서의 컨퍼런스가 27차 컨퍼런스이다. 지금까지 이 컨퍼런스를 경험하기 위해 참석했던 교회는 국내외 합계 약 500여 교회에 이르며, 참석한 인원만도 2600여명에 이른다. 모 교회는 교회의 장로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양장로컨퍼런스를 참석해야 자격을 주기도 한다.
 
컨퍼런스를 통해 목사와 장로가 행복하게 변화된 사례가 즐비하다. 그래서 그런지 어떤 교회는 매회 목사와 장로가 함께 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한다. 이번 27차 컨퍼런스에서도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골고루 참석했는데 36개 교회에서 목사와 장로 190여명이 참석하였다.
 
컨퍼런스는 기본적으로 1년에 두 차례씩 3월과 10월에 실시하고 있으며 국외 컨퍼런스로는 미주 컨퍼런스를 5년째 진행해 나가고 있다. 매년 동부와 서부에서 1회씩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존경과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장로의 본질 회복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 컨퍼런스 에서 강의를 인도하고 있는 국제목양사역원 원장 최홍준 목사.     © 오종영(발행인)


컨퍼런스를 시작하며 국제목양사역원장 최홍준 목사는 “존경과 신뢰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장로의 본질 회복 프로젝트인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성도들이 장로님들을 부모와 같이 존경하고, 또 장로와 목사는 성도들을 자녀와 같이 돌볼 때 교회는 새로워질 것이며 교회는 부흥의 파도를 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러면 교회도 행복하고 장로와 목사도 행복하며 하나님도 기뻐하시며 영광을 받으실 것이기에 이번 컨퍼런스가 여러분들의 생애에 잊지 못할 최고의 경험이 되고 목사님과 장로님이 함께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7차 컨퍼런스에서는 최홍준 목사(국제목양사원원장), 안인섭 교수(총신대교수), 허연행 목사(미국 프라미스교회 수석부목사), 김명섭 목사(국제목양사역원 총괄, 호산나교회 부목사),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시대적 사명으로 보는 지도자(차세대와 목양장로를 중심으로) ▲역사 속에 나타난 목양장로사역의 재발견 ▲목양장로사역의 실제 ▲지역교회 미래 세우기 ▲제자훈련과 목양장로사역(사랑의교회와 호산나교회를 중심으로) ▲목양사역 이야기 ▲목사의 독특한 위치와 권위(목사와 장로의 관계 정립)등의 주제 강의가 이어졌으며, 거룩한빛광성교회 김형자 장로와 동산교회 이인성 장로의 목양장로사역 관련 경험담과 시행과정의 어려움, 장로들의 기존장로상과의 마찰과 교우들이 인식부족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일괄적 적용보다는 개 교회별 상황에 맞는 접근방법의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목양장로사역의 효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의에서 최 목사는 목사의 독특한 위치와 권위를 소개하면서 목사와 장로의 성경적 관계 정립의 필요성과 목회자를 귀히 여기는 존중의 원리를 소개하면서 컨퍼런스를 마쳤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5/10/26 [11:1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그는 누구인가?④ / 편집국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
주사랑교회 임직감사 예배드리고 장로·안수집사·권사 등 일꾼 세워 / 오세영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소그룹 거대한 변화’CTS대전방송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7회 성시화포럼 및 소그룹 컨퍼런스 개최 / 오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