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 2015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교역자 연합성회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는 안승철 남부연회 감독.     © 오종영(발행인)

“온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단하며 복되고 은혜로운 목회, 열매 있는 목회를 했던 웨슬리의 목회를 본받는 목회자가 되고 오직 전진하는 목회, 복된 목회를 하자”, “감리교가 살아나려면 웨슬리 목회로 돌아가야한다”고 감리교 정체성에 대해 안승철 감독 강조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이하 남부연회, 감독 안승철) '2015 남부연회 교역자 연합성회'(준비위원장 최병선 목사)가 7일(월)부터 9일(수)까지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에 소재한 대전중앙교회에서 250여명의 교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동안의 일정을 소화한 뒤 성료됐다.
 
“교회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성회의 주강사는 춘천안디옥교회 유진형 목사가 초청되어 새벽집회와 저녁성회를 인도하였으며, 임제택 목사(열방교회), 이준희 목사(지구촌소망교회), 방태식 목사(석성중앙교회), 최병선 감리사(한사랑교회),박해범 감리사(하늘빛교회), 박형민 목사(주향교회)가 특강을 인도했다.
개회예배는 조성원 감리사의 사회로 오성균 목사가 대표기도 한 뒤 안승철 감독이 말씀을 전했다.
 
안 감독은 메시지를 통해 “갤럽조사에 의하면 목회자의 절반이상이 목회를 그만두고 싶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어려운 시대에 사역하고 있으나 예수님의 목회, 사도들의 목회, 웨슬리 목사님의 목회를 통해 해답을 얻는 시간되기를 바란다”면서 “감리교의 창시자인 웨슬리 목사도 목회를 하다가 쫓겨날 뻔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의 전심을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자로 살았다.”며, “온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단하며 복되고 은혜로운 목회, 열매 있는 목회를 했던 웨슬리의 목회를 본받는 목회자가 되고 오직 전진하는 목회, 복된 목회를 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감리교의 정체성을 언급하면서 “감리교가 살아나려면 웨슬리 목회로 돌아가야 하며 웨슬리 목사가 말하는 탁트린은 성경과 표준설교와 간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성령충만과 말씀진리가 임하고 난 뒤에 사역을 함으로 성령이 충만하게 일어나고 훈련받고 세움 받는 목회자가 되자고 전했다.
 
이어 특강강사로 나선 임제택 목사(열방교회)는 ‘신바람(행복한)목회를 통한 교회성장’이라는 제목으로 건강한 목회, 성령님의 목회, 전인적 DNA목회에 대해 열방교회 성장동력과 목회 사례를 중심으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긍정적인 목회인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임목사는 강의를 통해 “열방교회의 목회 시스템인 ‘열방DNA'를 중심으로 96셀에서 260셀로 성장한 교회의 전도, 정착, 양육, 번식 시스템을 소개하며 인격과 삶의 변화를 비롯해, 치유를 경험함으로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 목회 비법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이준희 목사(지구촌소망교회), 방태식 목사(석성중앙교회), 최병선 감리사(한사랑교회), 박해범 감리사, 박형민 목사(주향교회) 등이 열정적인 전도, 시골목회의 성공사례, 고난과 병약함 속에서 만난 하나님과 목회 소명, 일반 도시교회의 교회성장 적용사례, 성공적인 청년 목회의 성공사례 등의 주제 강의를 통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었다.
 
특히 이번 연합성회의 주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 유진형 목사(춘천안디옥교회 담임)는 새벽과 저녁시간을 중심으로 ‘신앙, 기도, 구원, 사랑. 믿음, 균형 잡힌 신앙’등을 주제로 집회를 인도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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