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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세미나 개최
23일(주일) 천안중앙교회에서, 이덕술 목사·유영권 목사 강사로 나서 ‘안상홍증인회’와 ‘신사도주의 운동의 정체와 비판’을 주제로 강의
 
보도1국   기사입력  2015/08/31 [16:35]
▲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는 23일(주일)저녁 천안중앙교회에서 이덕술 목사와 유영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이단대책세미나를 열었다.     © 오종영(발행인)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기덕 목사/성환침례교회)는 23일(주일)오후 7시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소재한 천안중앙교회(담임 신문수 목사)에서 연합회 관계자들과 교계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단대책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덕술 목사와 유영권 목사가 강사로 나서 ‘안상홍 증인회’와 ‘신사도주의 운동의 정체와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직전회장 한익상 목사(든든한교회)의 사회로 최세종 목사(공동회장, 기쁨이넘치는교회)의 대표기도와 천안중앙교회 성가대의 특별 찬양이 있은 후 한익상 목사가 강사를 소개한 후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이덕술 목사가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이덕술 목사는 ‘안상홍증인회’와 관련된 강의를 통해 사람을 하나님으로 믿고 섬기는 종파가 ‘안상홍증인회’라면서, 안상홍증인회가 ‘하나님의교회’로 개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제1대 교주 안상홍은 안식교인이었으나 거기에서 쫓겨난 후 하나님의 교회 예수증인회를 조직한 후 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안상홍을 그리스도로 부각시킨 이단으로, 안상홍은 다시 유월절 하나님의 교회로 개명했으나 67세를 일기로 죽자 노골적으로 안상홍을 하나님으로 신격화하고 하나님으로 호칭하고 경배하며 심지어 안상홍이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준다”고 말했다.
 
안상홍이 죽자 장길자가 2대교주가 되었고 어머니 하나님으로 불리고 있는 하나님의교회는 남자에게 복종한다는 개념으로 여성들이 천주교와 같이 두건을 쓰고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예배형태에 있어서 그들을 신격화하는데 성경을 자의적으로 인용하면서 안상홍을 하나님으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안상홍증인회는 첫째, 시대별 구원자 이름이 다르다고 얘기한다. 구약시대는 여호와 신약시대는 예수, 오늘날은 안상홍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무화과나무의 비유이다. 세 번째는, 다윗의 위 40년 등 이 세 가지 방법으로 성경을 가르치면서 특정인물을 신격화하는 것이 하나님의 교회”라고 말했다
 
이에 김 목사는 하나님의교회가 주장하는 시대별 구원자와 관련된 그들의 교리와 가르치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성도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안상홍증인회는 안상홍이 죽고 난 후 총회를 결성하고 교회명칭을‘ 안상홍증인회’라고 개명하였으며,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결의하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데 이는 비성경적인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유영권 목사(천안빛과소금의교회/ 합신이대위원)는 ‘신사도주의운동의 정체와 비판’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유목사는 강의를 통해 “오늘날 한국교회는 신사도에 대부분이 걸려 있으며, 목회자와 성도들 대부분이 신사도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신사도주의는 옛날의 12사도 외에 지금도 사도가 있다는 주장으로 엡4:11절 이하에 나오는 다섯 가지 직분 중 오늘날에는 선지자와 사도직분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목사, 복음전하는 자 외에 선지자와 사도직분을 계승을 주장하는 세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목사는 “사도의 자격을 보면 첫 번째가 ‘예수님을 본 자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므로 이런 사도의 1차적인 자격을 가진 자가 오늘날에는 없다”면서 사도직을 ‘임시직’으로 규정하며 이미 소멸된 직분이 사도직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현대교회에 있는 직분은 목사, 교사, 복음전하는 자가 있으며 사도와 선지자들은 자연스럽게 소멸되었는데 신사도주의자들은 사도와 선지자의 회복을 말하면서 ‘신사도개혁운동’을 말하고 있는데 이는 사기라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신사도운동에서 주장하는 주요 내용으로는 ▲오중 직분(사도와 선지자) ▲기적과 표적의 현상 집회 ▲예언과 계시, 입신 ▲도미니온(통치신학, 주권운동)으로 종교,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 신사도운동을 중심으로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 ▲개방신학(열린신학) ▲영적도해(지역신) : 이 사람들은 복음의 서진운동을 말하며 각 지역마다 이를 방해하는 지역신이 있다고 주장한다. ▲다윗의 장막 ▲종말론적 성취(대추수, 대부흥 등) ▲임파테이션 등이며 신사도운동의 주요 인물로는 피터 와그너(신사도연맹 대표)와 마이클 비글(HOP대표) 등을 꼽았다.
 
또한 이들은 정통신학을 부정하며 귀신, 축사, 치유, 임파테이션, 사도와 선지자 복원, 예언과 계시, 알레고리적 성경해석, 하와와 뱀의 섹스로 가인 출생을 주장하며 브랜넘교육으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교육으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다고 말한다. 특히 존 윔버, 빈야드교회는 능력전도, 능력 치유 등 능력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며 몸의 진동과 떨림, 쓰러짐, 술 취한 듯한 행동, 몸부림치거나 경련, 뒹굴기, 웃거나 흐느껴 우는 행동, 짐승의 소리, 부르짖음 등 그들의 집회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소개하면서 주의를 당부하였다.
 
강의를 마친 후 천기총은 증경회장 오일영 목사(천안중앙그리스도의교회)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쳤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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