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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장학일 목사 초청 연합복음화대성회
낮 시간에는 ‘새신자를 백배로 정착시키라’는 주제로 목회자 전도세미나 실시
 
보도1국   기사입력  2015/03/16 [13:17]
▲ 대전 서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월 8일(주일)부터 11일(수)저녁까지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와 안혜신 사모를 강사로 초청하여 복음화대성회와 목회자를 위한 전도세미나를 실시하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서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연합회장 김준기 목사/ 준비위원장 임헌태 목사)는 지난 3월 8일(주일)저녁부터 11일(수)저녁까지 영광교회(담임 양일호 목사)에서 연합복음화대성회와 더불어 새신자를 100배로 정착시키기 위한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남부지역 20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지역 복음화와 협력목회를 통해 동반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매년 복음화성회를 갖고 있다.
 
 이번 복음화대성회의 대회장인 서남부지역 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준기 목사(예안교회 담임)는 대회사를 통해 “대전서남부기독교연합회는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오랫동안 교파를 초월하여 교회 간 사랑의 교제와 연합의 역사를 이루어 왔으며 매년 연합부흥성회와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려왔고 목회자간의 유대와 아름다운 교제를 계속하며 대전의 성시화를 위해 기도와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말씀으로 섬기기 위해 이번에 존경받는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하늘의 은혜를 받는 천국잔치를 배설하였는데 이번 성회에 하늘의 문이 열리고 성령의 바람이 불어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5:11-12)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부흥성회 강사로 나선 장학일 목사는 ▲참된 진리의 복음 ▲하나님의 부흥 ▲엔학고래 ▲제단위의 불이라는 주제로 저녁집회를 통해 은혜를 끼쳤으며 10일(화)과 11일(수)오전에는 장학일 목사의 안혜신 사모가 강사로 나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였다.
 
 특히 안혜신 사모는 세미나 강사로 나서 ‘새신자 등록과 100배 정착을 위한 세미나’라는 주제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새신자 등록과 정착을 위한 ‘밴드목회’의 핵심인 ‘MD사역’을 중심으로 기존 교회들의 상식으로 고착화된 ‘등록-양육-정착’이라는 시스템을 새신자들이 교회를 찾을 때 원하고 있는 것을 정확히 파악한 후 적용한 ‘등록-정착-양육’이라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5주 동안의 사랑실천을 통해 정착률을 높이는 방법과 내용에 대해 이틀간의 시간을 통해 ‘예수마을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밴드목회의 내용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사모는 이번 세미나에서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의 ‘새신자 등록과 정착률 100배로 높이기’의 내용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인도하였는데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목회자가 목회현장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지만 쉽사리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을 들라면 ‘새신자의 정착률’인데 한 주에도 여러 사람들이 새로 찾아와 예배를 드리고 등록을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들은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썰물과 같이 빠져 나가 버리고 마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장 목사 역시 지난 17년간 한 교회를 섬기면서 새가족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갖은 노력과 많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보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정착률은 항상 제자리 걸음을 할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 목사는 2년 동안 교회의 체질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밴드목회’라고 명명된 모든 교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똘똘 뭉쳐진 가족과 같은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도록 하는 목회를 지향했으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교인들은 서서히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변화되기 시작하였고 서로 간에 형제, 부모의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그 받은 바 사랑의 정신을 가지고 새가족을 일대일로 돌보게 하면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고 40%에 머물던 정착률이 90%대로 성장하였으며 정착률 뿐만 아니라 교회가 생동감 넘치는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장 목사는 이 새신자 프로그램을 교재로 정리하였는데 이 관리프로그램은 단순히 새신자를 정착시키는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사랑과 성도간의 사랑 속에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일어나는 이웃 사랑의 정신,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주신 두 번째 계명에 대한 열정의 구체적 표현으로서 새가족은 하나님께서 주신 두 번째 계명에 대한 열정의 구체적 표현”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목사는 새가족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 주신 이웃이며, 그를 사랑으로 보살펴 공동체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 바로 믿는 자의 사명이라는 고백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며 이런 삶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는 성경의 인물이 안드레와 아나니아로 그들은 오늘날 교회로 치면 새가족에게 해당하는 사람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리고 그들과 교회 공동체가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고, 그 모범적 삶의 모습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이라고 전했다.
 
 장 목사의 MD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영역에서 진행된다. 첫째는 훈련된 사역자 개인을 통한 돌봄이며, 둘째는 목장(속회, 구역회)이라는 소그룹 공동체에서 돌보는 차원으로 이 둘이 적절하게 잘 이루어질 때에만 새가족이 교회에 확실히 정착하게 되었으며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새가족을 교회에 정착시키는 것을 뛰어넘어 훈련된 사역자 자신들이 사랑의 화신으로 변화되도록 도와준다. 왜냐하면 사역자 자신이 변화되지 않고는 결코 이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MD사역이란 무엇일까?
현대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교회에 들어온 새신자를 붙잡지 못하는 것으로, 전도된 새신자의 정착률이 현저히 낮다는 것으로, 장 목사는 한 보고서를 인용 10%미만의 정착률에 대한 문제를 집으면서 교회에 들어온 한 영혼이라도 빠져나가는 것을 애통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인데 현대교회의 문제는 기존의 사역 방식이 목회자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등록-양육-정착이라는 한국교회의 일반화된 새신자 정착방법을 소개하면서 이 도식에서 교회중심, 목회자 중심의 사고가 숨어있는 것이 문제라면서 새신자가 교회에 처음 올 때 교회로부터 받기 원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이라면서 그래서 예수마을교회는 ‘등록-교육-정착’이라는 도식을 바꾸어서 ‘등록-정착-양육’으로 바꾸었다면서 새신자를 교회 안에 정착시킬 수 있는 사역을‘MD사역’이라고 소개하였다.
 
 MD사역이란 영어로 'Mediator'의 약자로 ‘조정자’, ‘매개자’, ‘중보자’라는 의미로 MD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중재함으로서 양편의 대리자가 되며 양자간에 일종의 합의를 이루어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으로 MD사역은 새신자 한 사람을 MD사역자 한 사람에게 맡겨 새 신자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세워갈 수 있도록 중보해 주는 역할을 하며 여기서 ‘중보’의 의미는 새신자가 MD사역자를 통해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하는 것으로 성경은 이러한 중보자의 모델로 예수님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 목사 사모는 이번 세미나에서 새신자에게 5주 동안 사랑을 베풀게 되면 그는 그 교회에 정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MD사역의 정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에서 출발하며 그 속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의 정신이 담겨 있으며 그 사랑의 정신을 새신자 사역 속에서 온전히 구현해 내는 것이 MD사역의 기본정신으로 첫째, 새신자는 하나님이 내게 보내주신 영혼이며 ,둘째, 천하보다도 귀한 존재이며, 셋째, 우리에게는 하와와 같은 존재이고, 넷째, 영적으로 어린아이이고, 다섯째, 새신자에게 필요한 것은 스승이 아니라 ‘아비’이고, 여섯째, 새신자는 끝까지 돌보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MD가 끝나면 더욱 흥미 있는 교회생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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