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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명문대학 한남대학교
 
보도1국   기사입력  2014/12/08 [13:48]

▲한남대학교 전경     © 편집국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운동, 북한 결핵 약품보내기, 다문화가정 섬김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 5개사업단 195억원 확보
학생장학금, 해외연수 등 혜택 풍성 2년연속 중등임용고사 수석합격 배출

 
1956년 개교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한남대학교는 명실 공히 대전·충청지역 1등 사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전일보 창간60주년 충청도민 여론조사 사립대학 평판도 1위)

한남대학교는 58년 동안 축적한 명문 기독교 대학의 전통을 지키면서 현대사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대학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체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대학을 혁신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노력들은 최근 결실을 맺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됨과 동시에 대전 사립대 중 유일하게 BK21플러스사업에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대전 사립대 중 유일하게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에 뽑혔고,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에서도 대전지역 사립대 최다인 5개 사업단이 선정되었다.

정부지원금은 소속학과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해외인턴십 등 풍성한 혜택으로 주어진다. 또한 한남대는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44개국 186개 대학과 교류함으로써 학생들이 마음만 먹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공부할 수 있는 글로벌 환경을 갖추고 있다.
 
◆ 캠퍼스 선교
한남대는 학내 구성원으로 하여금 기독교신앙을 바탕으로 본교 설립이념을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지역교회 후원을 통한 교회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채플을 실시하고 특히, 영어 채플에는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들을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통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한편,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직원 예배, 성경공부, 신앙 사경회 등 신앙을 바탕으로 연구와 교수, 행정을 통해 학생들을 올바른 지도자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교수·직원·학생으로 구성된 한남사회봉사단을 창단, 지역 내 독거노인 돕기, 해외 낙후지역 봉사지원 등 매년 국내·외 자원봉사를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재학기간 중에 사회봉사 활동을 72시간씩 의무적으로 수행하여야만 졸업을 할 수 있는 졸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 국내선교 & 해외선교
한남대는 윌리엄 린튼 초대총장(한국명 인돈)의 후손들이 주도하고 있는 유진벨 재단을 통한 북한주민 결핵퇴치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역교회와 연계해 1,000여 명의 기숙사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생활관 채플을 운영하며, 본교 출신 故 정성균 선교사 기념강좌, 목회자 세미나 개최 및 학기별 ‘십자가 나무’ 발간 등의 활동으로 교계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시 대덕구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섬기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 기독교 대학연맹(ACUCA) 회원교이기도 한 한남대는 실질적인 국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장로교단(PCUSA)이 진행하는 청년자원봉사단(YAV program)을 유치해 1년간 교내 학생들(Buddy program)과 연합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밖에 유엔재단과 더불어 아프리카에 말라리아 퇴치 모기장 보내기 운동에도 수년째 동참하고 있다.
 
◆ 美 아이비리그 코넬대학 교수 배출
한남대 미생물학과(현 생명시스템과학과)를 졸업한 송정민(40) 동문이 올해 9월 미국 코넬대학(Cornell University) 조교수로 임용돼 한남대의 글로벌 파워를 과시했다. 코넬대학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며,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다. 코넬대학 수의과대학 미생물학·면역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된 송 박사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생물의학(Biomedical Science) 분야의 연구를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
 
◆ 대학특성화(CK)사업 5개 사업단 선정, 5년간 195억 확보
7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특성화(CK)사업에서 한남대는 총 5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195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특히, 정보통신공학과는 전국 60개 학과만이 뽑힌 ‘특성화 우수학과’(명품학과)에 선정됐다. 이는 대전·충청권에서 충남대, 충북대 등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지원규모로, 선정된 사업단과 학과는 아래와 같다.


•국방융합기술 인력양성사업단(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광·센서공학과, 정치언론국제학과)
•글로벌비즈니스 창의인력 양성사업단(글로벌학부, 경영정보학과)
•대덕밸리 바이오 글로컬 인재 양성 Bridge 사업단(생명시스템과학과)
•글로컬 다문화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기독교학과, 교육학과)
•STEM 창조인재 양성 사업단(수학과, 화학과)
 
◆ 2년 연속 교원임용시험 수석합격자 배출
한남대 사범대학이 201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모두 3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과목별로는 영어 11명, 국어 8명, 역사 7명, 미술 4명, 수학 4명 등이다. 특히,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정민상(27) 씨는 경남지역 임용고사 영어과목에서 수석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앞서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작년에는 대전지역 영어와 수학과목에서 동시에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 최고의 사범대학임을 입증했다. 한남대는 재학생들의 임용고사 시험 준비를 위해 고시원 제공과 특강, 장학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5학년도 한남대 정시모집의 특징 - 정성진 한남대 입학홍보처장 인터뷰]
가군·나군 912명 100% 수능성적으로 선발
한남대학교는 정시모집 가군에서 462명, 나군에서 450명을 모집한다. 수험생은 먼저 지원학과의 모집 군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15학년도부터 동일 모집단위의 군 분할모집이 금지되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는 학과가 어느 군에 속하는지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한남대 정시의 특징
첫째로 일반전형 가/나군 모두 수능 100%로 모집한다는 것이다. 전년도까진 정시 가군에서 학생부(교과)가 40% 반영되었고 실기위주의 예체능 계열 모집단위에서도 학생부가 일정부분 반영되었다. 또한 글로벌학부(글로벌비즈니스전공)는 면접이 30% 반영되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정시모집에서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수능 100%로 모집한다. 예체능계열 학생들은 실질반영률이 높은 실기고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둘째로, 수능최저학력기준 및 필수 반영 교과가 폐지되었다. 전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부 학과(국어교육, 수학교육, 글로벌비즈니스전공)에 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었고 필수과목이 지정되었다. 올해부터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전면 폐지되면서 그에 따른 필수 반영 교과 또한 없어졌다.
 
셋째로, B형에 응시자에게 백분위 점수 가산점이 부여된다. 국어 B형 응시자에게는 백분위 점수의 10%, 수학 B형 응시자에게는 백분위 점수의 1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마지막으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험생의 적성과 진로계획에 따라 계열을 변경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계열별 수능 반영 방법이 거의 동일하며(제2외국어 반영 여부의 차이만 존재), 지정된 필수과목이 없기 때문에 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은 없으므로 최종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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