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동산장로교회(오정무 목사)에서 열린 2014 목회자 선교비전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가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선교단체 인터콥이 주관하는 2014 목회자 비전세미나가 지난 9월 4일(목)오후 2시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소재한 동산장로교회(담임 오정무 목사)에서 대전·충남지역의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전지역과 논산, 금산지역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주로 참석하였으며 세미나의 강사는 중앙아시아에서 약 20여 년 동안 선교사역을 펼쳤던 김다니엘 선교사가 나서 세계 선교 현황과 시대의 요청에 따른 한국교회의 선교 방향에 대해 소개하며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인터콥에 의하면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선교 훈련 프로그램인 비전스쿨의 1주차 오픈 강의 입학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주차는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동산교회에서, 그리고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용전동 있는 전하리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인터콥에 의하면 “세계는 지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혼돈과 영적 어둠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교회는 갈수록 무력해지고 있으며 그 무엇보다 마지막 시대에 목회자들의 영적 리더십이 회복되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방향성을 상실한 채 성장 지향적으로 달려왔다면 이제는 선교 지향적인 교회로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부흥과 성장을 이룩한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며 시대적 요청이며 마지막 시대 하나님은 선교하는 교회를 사용하시므로 이제 한국교회의 세계선교를 위해 목회자들이 일어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선교의 영적 리더십이 한국교회로 이양되고 있는 이 때에 목회자들이 세계선교를 전략적으로 이해하고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과 시대를 경영하는 영적 리더십 회복을 위해서 마련된 2014 목회자 비전 세미나와 비전스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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