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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기독교 단체 6.4지방선거 당선축하예배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7/04 [14:41]


▲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의 6.4지방선거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감사예배에 참석한 대전교계 기독단체장 및 회원들     © 오종영 발행인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 “소통과 경청의 시정 피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인 “대한민국의 모델이 되는 교육행정 펼칠 터”
 

지난 6.4지방선거에서는 대전의 행정수장인 대전광역시장에 권선택 전 의원이, 대전광역시교육감에는 설동호 전 한밭대학교총장이 당선되어 7월 1일부터 집무를 시작하게 된다.
 
두 당선인은 각 각 한빛감리교회와 한몸침례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등모 목사)를 비롯하여 대전홀리클럽,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대전광역시장로연합회는 공동으로 크리스천기독인으로 선거에서 당선된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6월 23일(월)오후 4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2층)컨벤션홀에서 열린 ‘6.4지방선거 당선축하예배’에는 대기연 회장 김등모 목사를 비롯한 각 기독기관 대표들과 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하여 감사예배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대기연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당선축하예배는 부회장 김양흡 목사(대동교회)의 기도와 안기호 장로의 성경봉독(대전시장로연합회 회장) 후 대전장로찬양단(지휘:임권묵 장로/ 반주:김다교/ 단장:장규섭)이 ‘깊은강’이라는 특별찬양을 드린 후 대기연 회장 김등모 목사가 딤후4:1-8절을 본문으로 “참된 승리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인생의 승리는 마지막에 웃는 사람의 것으로 바로 본문의 사도바울이다. 이에 우리는 사도바울을 통해 참된 승리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오늘 당선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참된 승리를 얻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서는“첫째, 바울처럼 투명한 인생을 살아야 하며, 둘째,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데 거룩은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로 바울이 거룩한 제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것을 축복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인데 오늘 두 분의 삶은 일생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이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대전광역시장 권선택 당선인과 대전시교육감 설동호 당선인이 나와 인사말을 전했다.
권선택 당선인은 “먼저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선거에서 여론조사 10%의 지지율로 시작하였으나 50%를 넘긴 것은 기독교계에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면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하였으나 불량교인으로 지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하겠다. 그래서 교육감님과 함께 행복한 대전이 되도록 소통과 경청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전했으며, 설동호 당선인은 “당선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과 도와주신 목사님, 장로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최선의 교육을 이루어 가겠다. 권선택 시장님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모델이 되는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특별히 기도해 주셨던 담임 정구보 목사님과 한몸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대기연 고문 신청 목사와 이기복 감독이 축사를 전했다. 신 청 목사는“두 분은 하나님께서 뽑아 주셨고 시민들이 시정과 시 교육을 맡을만한 분이라고 인정하여 선출하여 주신 분들이기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시장님과 교육감님에게 임마누엘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실 줄로 믿고 축하를 드린다”고 하였으며, 이기복 감독은 “2010년 바로 이맘 때 민선5기 대전시장, 교육감 취임예배를 드렸는데 두 분이 정말 잘 해 오셨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의 시장, 교육감이 기독교인이 되었는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두 분 당선인이 대전시민과 교육계를 위해 일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격려사는 고문 오정호 목사가 전했다. “대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데 이 도시의 리더가 되신 두 분에게 축하를 드리며 리더는 세 가지 덕목이 필요하다. 첫째, 가는 길을 알아야 한다. 둘째, 가야 할 길을 가야 한다. 셋째, 그 길을 가므로 길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오늘 두 분이 바로 이런 리더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사무국장 박명용 장로가 내빈소개와 광고를 한 후 고문 유병문 목사(증경회장단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기념촬영과 대전영락교회의 섬김을 통해 마련된 교제의 식탁을 나눈 후 당선축하예배를 마쳤다.
 
전임 크리스천 리더로 두 기관을 섬기다 퇴임하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의 뒤를 이어 리더십을 승계 받게 되는 두 당선인은 7월 1일부터 향후 4년간 대전광역시정과 대전광역시교육을 총괄하는 리더로서의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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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04 [14:4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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