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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4/11 [14:39]
▲ 사진 왼쪽부터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대회장 박영태 감독, 장로 준비위원장 한금태 장로.     © 오종영 발행인

부활축하음악회도 함께 열어, 대전CBS 서경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Bar 김동규, Ten 강무림,
Sop 임상진, CCM가수 하니가 출연하여 수준 높은 음악으로 대전시민들에게 감동 선사할 계획

 
4월 20일(주일) 오후 2시 30분 대전무역전시관으로 오세요.
 
▣ 기독교 예전 중 최대의 절기인 2014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153만 성도 35만 성도들의 공동체인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오는 4월 20일(주일) 오후 2014부활절연합예배 및 부활음악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행사의 수장으로서 부활 메시지를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회장 박영태 감독) 153만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35만성도 여러분과 2,300여 교회를 섬기시는 동역자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위에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은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증거 하는 표징입니다.

주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누구든지 주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로 믿고 십자가의 보혈피로 죄 사함 받으면 주님처럼 부활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완전한 생명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도 장차 주님처럼 새로운 형태의 부활체로 변화되어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금번에 대전에 있는 모든 부활신앙을 가진 믿음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님의 부활을 만방에 선포하려 합니다. 이 아름다운 축제에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참여하십시다.
 
▣ 예년과는 다르게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후에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변경 이유와 이로 인해 기대되는 점이 있으시면?
(목사준비위원장 김양흡 목사) 먼저 부활의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며 그동안 기독교 연합회가 주관하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시간을 변경한 이유는 해마다 드리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믿는 사람들이 하나 된 모습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을까 하는 문제로 적지 않게 고민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부활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장소의 문제가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비가 온다든지,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진다든지 하면 모임이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장소의 문제로 고민해야 하고, 장소 문제와 연계하다 보니 시간문제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많이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여건을 찾다 보니 연합예배 시간도 오후로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른 새벽에 부활하신 것을 생각하면 우리도 이른 새벽에 모여서 예배를 드려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모여서 함께 감사하며 예배드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은 시간보다 형제가 연합하여 함께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더 기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이로 인해 기대되는 점이 있습니다. 부활절 연합예배를 오후로 옮김으로 인해서 교통의 원활화가 이루어짐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예비 된 자리가 가득 채워지면 부활의 소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고, 기독교의 저력을 세상에 선포할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작년 부활절연합예배는 예상외의 저조한 참석률로 인하여 인원동원에 대한 과제를 남겨주기도 하였습니다. 올 목표가 6-7천명인데 구체적인 동원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장로준비위원장 한금태 장로) 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의 참석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우리 준비위원회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동안 교단별 대표목회자님들을 매일 아침7시 유성 리베라호텔로 초청하여 경과보고와 설명 및 인원동원 및 재정협찬을 요청 드렸고, 특별히 사정상 나오지 못한 교회는 교회를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기로 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금번 부활절연합예배를 계기로 힘을 잃어가는 기독교에 새 힘을 불어 넣는 기회로 삼을 각오입니다.

이제 시대적 상황이 기독교계가 새롭게 거듭나는 부활의 역사 없이는 희망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금번 부활절은 기독교의 회개를 위한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부활절 표어에 깊은 의미를 다함께 깨달았으면 합니다.
 
▣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예배뿐만 아니라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시민을 위한 음악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로 인해 교계 뿐 아니라 대전시민을 위한 홍보에도 주력해야 할 필요를 느끼실 것 같습니다. 부활절 연합예배의 그동안의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부활음악회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본 연합회에서는 2014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를 앞두고 실무진과 준비위원장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3차에 걸쳐 진행해 왔고, 또 각 교단별로 매일 아침 목회자님들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인원동원과 재정협찬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예배참석 대상자들은 일반 성도님들뿐만 아니라 군인, 중?고 학생, 대학생,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국제벨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예배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드리는 부활절연합예배는 축하음악회와 함께 드려지기 때문에 메시지 중심으로 모든 예배가 50분 안에 마쳐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시간 조정을 하고, 특별기도도 3가지 기도제목으로 축소하여 각각 1분 30초씩 기도문을 제출받아 진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2부 축하음악회도 50분 안에 마쳐질 수 있도록 완벽하게 시간조절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총소요시간이 1시간 40분이 넘지 않도록 깔끔하게 모든 행사를 마치도록 함으로 혹여 저녁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전의 모든 교회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 이번에 한번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연합예배에 대한 교회들과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지역별 연합예배를 지양하고 결집된 기독교의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기독교의 위상을 드러내는 것도 필요하구요. 이를 위해 지역연합회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목사준비위원장 김양흡 목사) 우리 기독교는 타종교에 없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이는 구원의 완성은 기독교 밖에 없음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내가 부활이요, 생명이니’ 라고 말씀하셨고, 모든 성도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절은 우리 기독교의 최대 명절입니다. 사망권세를 이기신 주님의 부활이 대전의 153만 시민에게 증거 될 수 있도록 2,300 모든 교회와 목회자님들과 선교단체들과 성도들이 유기적 연합을 이루는 하나의 공동체로 온전히 하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교회와 성도를 향하여 ‘성령 안에서 하나 되라’고 하시는 말씀에 우리 모두는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 오후에 드리는 예배라 예년보다는 많은 참여가 있으리라 기대되는 이번 연합예배 행사장 주변의 교통대책과 참여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금번 외곽 교통정리를 위해서는 대전둔산경찰서에 공문으로 요청을 했고, 내부 교통유도요원은 대전중앙장로교회, 한밭제일장로교회, 대전순복음교회, 새로남교회 교통봉사대와 대전운전기사선교연합회 회원들께서 교통유도 요원으로 수고 해 주실 것입니다.

당일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도시철도나 버스를 이용해 주시고, 자가용을 이용하실 분들은 카풀하여 이웃들과 함께 오실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일 무역전시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노선은 ①대전역에서 신탄진 양방향 705번 버스, ②대덕대학에서 탑립동 양방향 운행하는 121번 버스, ③대전컨벤션센터에서 자운동 양방향 운행하는 911번 버스와 ④무역전시관 부근을 경유하는 버스는 618번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교계 목회자들과 성도들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대회장 박영태 감독) 부활신앙을 가지고 천국행진에 함께 동참하고 계신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35만 천국시민 여러분!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름 받은 가족들입니다.

금번 연합예배에 교파를 초월하고 지역을 넘어서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여 하나로 하나님께 예배하고 세상을 향해 주님의 부활을 마음껏 선포합시다. 모여야 힘이 됩니다. 하나 되어야 힘이 됩니다. 모든 교회가 연합예배에 참석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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