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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학대학교 김명찬 총장서리 취임식 거행
개교60주년 맞아 2020비전선언 선포식 함께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4/11 [14:20]


▲ 대전신학대학교 제16대 김명찬 총장 취임식이 김동엽 총회장과 김원영 이사장 등 교단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원영 이사장이 김명찬 총장에게 학교직인을 전달하였다.     © 오종영 발행인

예장통합 직영 대전신학대학교 제16대 김명찬 총장서리의 취임식이 지난 4월 3일(목)오전 11시 대덕구 한남로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신학대학교 글로리아홀에서 교단 총회장인 김동엽 총회장과 이사장 김원영 목사 등 교단의 주요 인사들과 동창회장 정민량 목사를 비롯한 학생교직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예식은 이사장 김원영 목사의 인도로 이사 정동옥 목사의 대표기도와 총동문회장 정민량 목사의 성경봉독 및 대전영락교회 혼성중창단의 ‘목자 되신 주님’특송이 있은 후 총회장 김동엽 목사가 민수기 14:20-2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쓰시는 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대전신학대학교는 이자익 목사님의 영성과 정신을 계승한 신학교인데 이번에 취임하는 김명찬 총장 목사님은 대전신학교의 모든 가족에게 풍성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총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본문에 나오는 갈렙처럼 첫째, 보는 눈이 다른 사람, 둘째,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믿음의 말을 하며 대전신학대학교를 응원하고 긍정의 말을 하는 구성원이 되며, 셋째,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인성과 영성, 지성을 갖추고 믿음과 기도로 무장한 학생을 길러내는 영적인 사관하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 조면호 목사가 신임총장소개를 한 후 총장으로 취임하는 김명찬 목사가 이사장 김원영 목사에게 취임서약을 하였으며, 이에 김원영 이사장은 김명찬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직영 대전신학대학교의 제16대 총장이 된 것을 선언하였다.
 
이번에 16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명찬 목사는 한밭대학교와 대전신학대학교 및 신학대학원,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장신대학교 목회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신학대의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총회 교육관련 연구소 및 교재개발 및 집필 훈련원 목사와 한국교회 목회전략연구소 소장으로 섬겨왔다.
 
이어 이사장 김원영 목사가 김명찬 총장에게 직인을 전달한 후 김명찬 총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겸손과 영성으로 총장의 직무를 다하며 이자익 목사님의 영성 아래 참, 삶, 앎을 정신으로 신학교육을 실시하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대비하고 한국의 신학교육이 내외환경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으나 이자익 목사의 영성을 가진 학생리더를 양성함과 더불어 목회자를 지원하는 대학으로의 기능을 다하겠다”면서 “소통하는 총장, 대전신학대학교를 위해 전심전력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임사 후에는 김등모 목사 외 대전신학대학 구성원들이 “신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목회자와 평신도 교육의 영역 확대, 이자익 목사의 영성과 리더십, 다음세대선교센터의 개설, 국내외 선교훈련센터 네트워킹, 다이코니아선교센터의 운영”등의 내용을 담은 대전신학대학교 2020비전선언문을 낭독하였다.
 
마지막으로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와 분당제일교회 박기철 목사가 축사를, 총회교육부장 홍순화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대전신학대학교 총학생회와 원우회 일동의 축가와 대금 및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진 후 김이사장이 김총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한 후 교수, 직원 및 학생회에서 총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한후 후원교회들이 김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이명남 목사의 축도로 취임식을 마쳤다.
 
한편 이번에 총장으로 취임한 김명찬 총장은 15대 총장 황순환 총장의 임기 만료와 더불어 2013년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출된 후 그동안 총장서리의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취임식과 더불어 다양한 학교 발전방향과 교육커리큘럼의 다변화를 통한 신학교육의 본래적 기능과 본질에 충실한 변화를 시사하며 학교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으며 대전신학교는 교단 내 중부지역 12개 노회가 운영하는 신학대학교로서 목회자교육과 평신도 리더십 전문사역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개교 60주년을 넘어 100년으로 신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로 특성화 하기 위해 비전 2020선포식을 거행하였으며 초대학장인 이자익 리더십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기념관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042)60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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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11 [14:2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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