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전기독아카데미포럼 제12회 정기포럼
황진수 장로 ‘한국기독교회사 1·2권' Reading Report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4/11 [14:17]


▲ ▲지난 3월 27일(목)저녁 7시 충청하나은행 10층 강당에서 열린 대전기독아카데미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황진수 교수가 박용규 교수의 한국교회사1.2권을 중심으로 정리 발제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대전기독아카데미포럼(공동회장 이기복 감독, 김수철 장로)이 주최하는 제12회 정기포럼이 지난 3월 27일(목) 저녁 7시 대전시 동구 오류동에 있는 하나은행 본점 10층 강당에서 30여명의 포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정기포럼에서는 황진수 장로(화학연구소)가 발제 강사로 나서 박용규 교수의 <한국교회사1·2권>을 Reading Report한 것을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공동회장 김수철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정기포럼에서 황 장로는 미리 준비한 Reading Report자료를 배포한 후 영상자료를 통해 준비한 강의안을 중심으로 발제 한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황 장로는 이날 발제를 통해 “한국교회사는 하나님이 한 민족을 어떻게 사랑하셨으며 그 사랑 가운데 순종하여 조선인들을 찾아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과 함께 중국과 일본에서 선교사들에게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은 조선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기록하신 신 사도행전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세례를 받은 조선의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증인이 되어 순교를 무릅쓰면서 죽음과도 같은 쇄국정책의 장벽을 뚫고 미전도종족인 우리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하기에 이르렀다”면서 “미전도종족에게 창의적으로 접근하여 성공적으로 성경과 복음을 전파하는 방법과 현지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몸된 교회가 배타적인 민족 가운데서 정착하며, 성령의 강한 역사로 말미암은 회개운동과 함께 부흥전략을 제시하는 귀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사역의 본질과 방향과 정책을 조명하고 그리스도에 대하여 복음의 빚진 자로 해외선교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130년 전 선교사들과 권서의 복음의 열정과 영성과 선교접근전략 및 선교정책을 나의 삶에 적용하여 구체적으로 선교지가 아닌 현실의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선교비전과 나의 선교비전을 어떻게 행함으로 일치시켜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우리의 삶을 선교지 뿐만 아니라 일상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과 일치시키고자 하는 나의 준비과정과 노력을 결론부분에 언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황 장로는 리포팅 교안을 통해 <한국 개신교 선교의 정서적, 반봉건 개화운동의 특성과 성경적 기독교의 특성>을 통해 성경의 전래와 한국개신교, 권서들의 헌신, 성공적인 한국 개신교의 선교정책 및 말씀과 역사하신 성령강림(원산부흥과 평양 대부흥회와 백만인 구령운동을 중심으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일제와 한국 개신교 선교>라는 주제로 ‘현실과 멀어지고 싶었던 한국교회, 러일전쟁 이후, 그리스도인들과 선교사들의 반응 및 3.1운동 이후와 신사참배로 이어지는 변절의 역사’를 소개한 후 “한국교회사는 History Maker로서 역사의 주관자이자 운행자이신 성령 하나님의 역사라고 감히 말할 수 있으며 주님이 약속하신대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한국교회의 성장과 영적각성의 진원지가 되었던 1903년 원산부흥운동과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은 민족적, 전국적 영적각성운동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1910년까지 한국을 세계적인 부흥운동의 중심국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교회성장이 계속되었으며 이 시대 교회성장은 단순히 외적 성장이 아니라 민족과 사회를 변혁시키고 개혁해 나가는 건강한 교회성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복음주의적인 정신을 가진 선교사들에 의해 토대가 구축된 한국교회는 출신교파의 교파적인 특징을 잃지 않으면서도 민족복음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았고, 장감은 복음본래의 사명, 복음전파와 복음의 순수성 유지에 충실하려고 했고 어느 정도 그것을 달성시켰다. 이제 한국에 복음이 들어온 지난 130년을 돌아보면서 한국교회가 꿈꾸는 부흥과 회개운동과 영적각성운동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사회개혁과 전도를 통한 교회성장, 오늘 한국교회의 시대적, 문화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이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장로는 자신의 단기선교와 성령의 체험을 통한 소명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대전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덕연구단지 직장선교연합회 신우회와 대직연의 구국기도회, 합창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역과 홀리클럽, 성시화를 비롯한 대전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연합운동들의 긍정적인 영향력과 사역을 언급한 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포럼을 마쳤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4/04/11 [14:1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그는 누구인가?④ / 편집국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
주사랑교회 임직감사 예배드리고 장로·안수집사·권사 등 일꾼 세워 / 오세영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소그룹 거대한 변화’CTS대전방송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7회 성시화포럼 및 소그룹 컨퍼런스 개최 / 오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