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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인준 대전신학교 이사장 및 학장 이·취임식
이사장 이현기 목사·학장 김성호 목사 취임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3/14 [15:38]


▲ 예장합동총회인준 대전신학교가 지난 3월 4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강에서 이사장 및 총장 이취임식을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하면서 새 학기를 시작하였다.     © 오종영 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인준신학인 대전신학교(학장 김성호 목사)가 지난 3월 4일(화)오전 11시 대전시 동구 옥천로(삼정동)351번길에 위치한 대전신학교 대강당에서 신학교 이사진을 비롯한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현기 목사와 학장 김성호 목사의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의 사역을 시작하였다.

대전신학교는 1963년도에 개교한 이래 51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예장합동 총회인준신학교로서 그동안 1천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중에는 전국교회에서 성공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할 정도로 선지학도들을 양성하는 신학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왔다.

이번에 취임한 이사장과 학장은 모두 대전신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이며 대전신학교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해 직접 강의를 해 왔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사 김세중 목사의 사회로 이사 김성희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였으며, 기도 후에는 대전신학교 중창단이 특별찬송을 부른 후 전, 학장이며 이사인 곽요한 목사(대전동부교회)가 사도행전 20:24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사명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곽 목사는 설교를 통해 “아름다운 사역자는 첫째, 시작과 끝이 아름다운 사역자이며, 둘째 삶이 아름다운 사명자의 본을 보이는 사역자이고, 셋째, 젊음과 생명을 주님만을 위해서 드리는 자가 아름다운 사명자”라면서 “이번에 취임하는 이사장님과 학장님은 겸손한 분들로서 학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에 충분한 분들이기에 마음이 든든하며 시간과 재물을 다 드려 충성스러운 사명자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이사장 김성호 목사에게 신임이사장 이현기 목사가 공로패를, 전임학장 유병국 목사에게 신임학장 김성호 목사가 공로패를 증정한 후에 이사장과 학장 취임순서를 가졌다.

취임식은 이사 김희동 목사가 신임 이현기 이사장과 김성호 학장의 약력을 보고한 후 이사 김만중 목사가 취임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취임 후 신임이사장 이현기 목사는 “훌륭한 이사님들이 있어 직무를 수행할 때 든든한 마음이 든다. 임기 중에 학교 부지문제와 학습 환경 개선에 주력할 것이며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으며, 학장 김성호 목사는 “부족함에도 학장으로 선임해 주신 이사장님과 이사들을 비롯한 전임학장이셨던 유병국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제 임기 중에 다음의 세 가지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첫째, 학교 발전을 위한 중기, 단기 계획을 세우고 임기 중에 이뤄 나갈 일을 점검하면서 학교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고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 둘째, 임기 중 신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 이를 위해 학점이수제 및 학력 보완을 위한 MOU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셋째, 학교행정을 개선하며 조직을 새롭게 하고, 커리큘럼의 변화와 강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한 학장과 이사장을 위해 전학장이며 현 이사인 전갑재 목사와 이사 강일만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먼저 전갑재 목사는 “인간사회에 있어서 학문의 중요성은 그 무엇보다도 우선하는데 신학은 학문의 최고봉이요 꽃으로 신학교 학장으로 취임하여 최고의 책임자가 된 것을 축하드리며 이사장님은 더 없이 좋으신 분이고 학장님은 리더십이 탁월하신 분이신데 진수일 목사님을 교무처장으로 영입함으로서 학교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기에 큰 기대만큼 되리라 믿으며 축하드린다”고 말했고, 강일만 목사는 “이임하는 이사장과 학장, 그리고 취임하는 이사장과 학장님 및 교직원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진정한 개혁주의를 꽃피워주시고 대전신학교를 많이 발전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진심으로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전한 후 교무처장 진수일 목사의 광고와 이사 박복영 목사(서대전노회장)의 축도로 이·취임식을 마친 후 입학식과 개강 수련회를 실시함으로서 2014학년도 개강을 알렸다.
/문의: 042)27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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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3/14 [15:3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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