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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단 재판승소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서노회 주관, 예배 후 박기준 변호사 특강 열어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2/14 [15:03]
▲ 이단 신천지 재판승소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에서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가 복음진리를 사수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지교회 담임 심상효 목사는 2년 전인 2012년 2월 25일 그가 시무하는 대전성지교회 본당에서 ‘이단경계령’이라는 설교 중 신천지예수교총회장 이만희 씨의 여자문제를 언급하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성명불상의 여인 8명의 사진이 인쇄된 대자보를 교회 정문에 게재하였는데 신천지에서는 이를 빌미로 소송을 걸어와 그해 5월 14일 약속기소로 벌금 일백만원을 청구 받았다.

이에 심목사와 성지교회는 정식재판을 청구하였고 이렇게 시작된 재판은 지난해인 2013년 12월 4일까지 이어졌고, 재판과정 중 증인인 신천지 측 이00씨는 불출석으로 인한 과태료를 받았으며 재판 중 심상효 목사 측이 제출한 증거자료 중 이00씨의 여자문제 관련 증거물을 재판부에 제출한 후 돌연 신천지 측에서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함으로 심상효 목사의 승소로 재판이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번 소송 전 대전성지교회는 교회 내에 침투한 2명의 신천지교인과 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은 8명의 교인으로 인해 내부적인 혼란과 어려움에 처해 있었으며 이 일로 인해 내부적인 신천지인들을 색출해 내는 과정에서 교회가 겪은 정신적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서로를 의심하고 의심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이를 지켜보는 목사의 마음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는가? 심 목사는 가장 큰 고통이 바로 ‘내부적인 신천지인들을 색출해 내는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 일을 계기로 교회는 하나되어 대응하였고, 지역교회와 이단대책연합회 등 관련기관의 종사자들은 적극적으로 심 목사를 돕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지난해 말 신천지 측은 심 목사 측이 재판부체 이만희 씨의 여러 치부를 증거물로 제시한 후 처벌불원서를 제출함으로서 재판은 막을 내렸고, 심 목사는 승소하게 되었다.

이에 대전서노회 이단상담소(이사장 허성행 목사, 소장 강종인 목사)는 지난 2월 10일(월)오전 10시 30분 중구 문화동에 소재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소송 당사자였던 심상효 목사를 비롯한 지역교계 목회자들과 또한 소송에 함께 힘을 보태며 다각도로 협력하였던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승소감사예배를 드렸다.
 
대전서노회 이단상담소 이사장 허성행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승소감사예배는 노회 목사부부합창단의 찬양이 있은 후 갈라디아서5:1-5절을 본문으로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전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가 ‘복음진리를 사수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이단사이비를 척결하려면 교회와 교단의 장벽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교회가 복음진리를 사수하려면 첫째, 분별력이 필요하며, 둘째, 분별력이 있어도 용기가 없다면 싸울 수 없기에 용기가 있어야 한다면서 이단 중에도 악랄한 이단이 있고, 교묘한 이단이 있으며, 황당한 이단도 있고, 추잡한 이단도 있다”면서 우리는 교회와 교단의 장벽을 뛰어넘어 이단문제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승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영환 목사(한밭제일교회, 전 대전기독교연합회장)는 축사를 통해 “우리는 이단과의 싸움을 통해 그들의 악랄함을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진리 편에 서시고 진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오늘 심상효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정말 사랑하심을 보았다. 승소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단번에 승소한 것은 하나님의 작품이고 하나님께서 성지교회와 한국교회를 승리케 하신 것으로 믿으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등모 목사(대전영락교회)도 “하나님께서 이 땅의 교회를 사랑하셔서 복음진리를 사수하게 하시려고 신천지와의 싸움에서 승리의 은혜를 주셨다. 이에 성지교회와 심상효 목사님께 축하를 드리며 대전서노회에도 축하를 드린다. 이번 일은 이단의 어두운 정체를 교회 뿐 아니라 세상에 드러내어 복음의 밝은 면을 비춰주는데 기여하게 되었으니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대전서노회 부노회장 유운걸 목사(진주문교회)는 “이번 재판에서 승소한 심상효 목사님과 성지교회에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목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승소예배에서는 이번 재판과정에서 수고했던 박기준 변호사와 신천지 대책 전국연합 및 현대종교에 허성행 이사장이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재판을 위해 수고했던 심상효 목사에게는 공로패를 증정함으로 그간의 수고에 위로를 전했다.

이어 승소를 감사하며 인사말을 전한 심상효 목사는 “저는 별로 한 게 없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이번 일에 애를 써 주셨습니다. 특별히 박기준 변호사님과 강종인 목사님, 이정훈 전도사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강종인 목사와 이정훈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하였다. 

한편 이날 승소예배 후에는 대전서노회 이단대책위원장 임헌선 목사(금성교회)의 사회로 보고대회를 가졌다.
보고대회에서 먼저 강종인 목사(이단상담소장)가 경과를 보고한 후 이번 재판의 변호사로 수고했던 박기준 변호사가 특강을 인도하였다. 박 변호사는 특강을 통해 “성지교회 사건은 매우 어려운 사건으로 수임초기 대법원까지 갈 계획을 하고 시작하였는데 신현욱 소장이 많은 협력을 해 주었고 결국은 승소하였다”면서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소송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첫째, 판결이나 객관적이고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항상 얘기해야 하며, 둘째, 성도들에게 이야기할 때에는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목적이라는 것을 얘기해야 하고, 셋째,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고 있는 신천지에 관한 언론의 내용 중에는 확실하지 않은 것들이 있으므로 그러한 경우는 ‘나는 사실로 알았고 최선의 상황에서 얘기했으며 이것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했음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이번 재판과정에서 승리의 중요한 키는 신천지의 후계구도와 맞물려 첩보수집 중 이00씨의 여자문제 제기와 법정 증거물 제시가 결정적이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재판과정에 성지교회와 대전지역 교회 및 대종연 등 너무 많은 분들이 협조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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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2/14 [15:0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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