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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기독교연합회 9월 임원월례회의가 9월 1일(월) 대전제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증경회장 김철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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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일(월) 오전 11시에 동구 대전로813번길 34에 위치한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시무)에서 9월 월례회를 갖고 2025성탄준비 위원장에 이 욥 목사(대전은포교회)와 김승모 장로(선화성결교회)를 인준하는 등 사무처리를 한 뒤 마쳤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는 홍성현 목사(공동회장, 판암장로교회)의 사회로 조안순 목사(실행위원, 옥합교회)가 대표기도하고, 김영진 장로(섭외부차장, 천성감리교회)가 시편 121:1~3절을 봉독한 뒤 김철민 목사(증경회장, 대전제일교회)가 강단에 올라 ‘위기 본질과 돌파’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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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회장 홍성현 목사가 예배인도를 하고 있다.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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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경회장 김철민 목사가 예배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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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목사는 “우리 기독교연합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가 되어 여기까지 왔다. 선배님들의 노고와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리고 동시에 기독교연합회는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중대한 위치에 서 있다”면서 “우리 교회는 현재 생존에 허덕이고 있다. 교회는 코로나 이후 3가지 유형으로 변화되고 있는데, 첫째는 사라져버리는 교회, 두 번째는 생존형 교회이다. 이 교회는 계속해서 규모를 축소해가며 생존해가다가 결국 본질을 잊고 서서히 죽어가다가 박물관형 교회로 전락하고 만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번째 유형의 교회는 죽을힘을 다해 바꿔보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교회이다. 그동안 잊어버린 본질을 회복하고자 도전하는 교회이다. 이들은 생존에만 매달리지 않고 지금 당장 죽더라도 단발마의 외침이라도 내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교회이다”라면서 이러한 유형의 교회들이 콜럼버스처럼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교회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다들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만 생각하느라 급급한 이 세상에서 어떻게 더 넓고 깊게 볼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생존을 넘어 다음을 연결하고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문제임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님께서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라고 말씀해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산을 보면서 도전하고자 하는 자에게 눈을 열어주시고 발견하게 해 주신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를 바라보는 본질적인 시선이 없으면 모든 것들이 일회성 이벤트에 지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을 향해 눈뜨고 본질적인 것을 바라보자.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우리의 도움이 되신다는 이 말씀이 우리 가정과 교회, 한국교회의 앞날에 여전히 적용되는 말씀임을 믿는다. 여러분에게 본질을 바라보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설교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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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기독교연합회 9월 임원월례회의가 9월 1일(월) 대전제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대표회장 하재호 목사가 회의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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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총장 오성균 목사가 대표회장 및 사무총장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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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가 회의를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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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 하재호 목사(대표회장/주사랑교회)가 “벌써 전반기가 끝나고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의 2025년 후반기의 큰 행사들이 준비 중에 있다. 목사님과 장로님들 모두 이 행사를 위해, 기독교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많이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환영 인사를 하고, 오성균 목사(사무총장/신성제일교회)의 광고와 김윤기 원로목사(증경회장/인동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대표회장 하재호 목사의 사회로 직전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로 기도하게 한 후 서기 김병오 목사가 회원 33명 참석을 보고하자 하 목사가 개회선언을을 했으며, 전회의록보고는 보고서대로 받기로 했고, 회계 심은보 장로가 보고한 회계보고는 예비비 항목을 수정하여 받기로 한 후 사무총장 오성균 목사의 대표회장 및 사무총장 활동보고는 유인물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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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경회장 김윤기 목사가 개회예배 축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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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문위원 오종탁 장로가 회의를 마치는 폐회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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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안건처리 시간에는 대기연이 회의자료에 보고한 ▲대기연 임·역원 야유회 건(10월 24일) ▲대전시복음화연합성회(10월 중) ▲성탄준비위원장 인준의 건(이욥 목사/김승모 장로) ▲성탄트리점등 및 성탄축하예배 ▲성탄문화음악회 ▲청소년문화축제(한밤의 프레이즈 2025 대전, 10월 31일 목원대학교 대운동장) 등의 건이 상정된 가운데 성탄준비위원장은 박수로 받고 김승모 장로가 인사를 했다.
그 외에 필요한 내용들을 포함해 모든 것을 실무임원회에 맡겨 준비하기로 한 후 고문 오종탁 장로의 폐회기도를 끝으로 월례회를 모두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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