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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문교회는 8월 24일(주일)부터 27일(수)저녁까지 '이열치열 한여름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둘째날 저녁집회에서 강은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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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교회는 ‘다시, 은혜로’를 주제로 2025 이열치열 한여름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성회는 24일(주일) 저녁부터 27일(수)까지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를 강사로 새벽 5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2회씩 진행했다. 이번 부흥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무더운 여름에 더 뜨거운 말씀의 능력으로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문교회의 여름 집회는 ‘산상부흥대성회’라는 주제로 매년 여름 연산군 벌곡에 위치한 삼천리교육원과 교회에서 개최해 오다가 최근에는 교회에서 연례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집회로 하늘문교회가 가장 비중 있게 준비하고, 실시하는 집회이다.
이번 집회에는 매 시간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강은도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은 뒤 함께 기도하면서 ‘다시, 은혜로’ 재 무장하는 계기로 삼았다.
먼저 24일(주일)에는 홍한석 담임목사의 사회로 홍석산 장로(장로회장)가 대표기도 한 뒤 창 32:24~25절을 봉독하고 교회학교 찬양팀의 특별찬양 후 강은도 목사가 ‘씨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말씀 후에는 다함께 통성으로 합심기도를 했다.
25일(월) 새벽 부흥성회는 최창민 목사의 사회로 다 함께 합심기도를 하고 ‘한나의 기도’(삼상 1:9-1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고, 저녁 시간에는 방모세 목사의 사회로 김현경 장로(총여선교회장)가 대표기도 한 뒤 멜로디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시편 52:1-9절을 본문으로 강은도 목사가 ‘영원히 의지하리로다’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강 목사는 “시편은 우리에게 도전을 주고 있다. 우리는 슬프든 기쁘든 어려운 일이 있든지 신앙 속에서 무엇을 남기는가가 중요한데, 우리는 시편처럼 찬양으로 남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요한계시록을 보면 첫 번째와 두 번째 부활이 나오는데, 그중 첫 번째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로 영접해 무한한 하나님의 세계에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 세상의 물질과 같이 죽음을 통과할 수 없는 것들은 모두 일회용품에 불과하다. 다윗은 실수하고 범죄 하였으나 하나님 앞에 두려워 떨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죄를 저질러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도 하나님 앞에 두려워할 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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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문교회는 8월 24일(주일)부터 20일(수)저녁까지 '이열치열 한여름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둘째날 저녁 집회에서 맬로디찬양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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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간의 역사는 죄짓는 역사, 무너지는 역사이나 주님의 역사는 창조의 역사”라면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의 가치에 반 할 때에는 저항할 줄을 알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자세를 제시하면서 하나님 주신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되짚어 보자고 전했다.
강 목사는 “다윗은 왕이 되기 전 많은 고난을 겪었다. 이러한 고난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기에 우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스스로 고난을 마주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은 고난을 주시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신다. 아무리 대단해도 하나님이 없는 인생과 아무리 보잘것없어도 하나님이 있는 삶은 분명히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주하면 시각과 시야가 달라지고 그렇게 되면 우리의 인생이 바뀐다. 떨면 도망가지만 주님께 붙으면 승리한다. 하나님께 은혜를 부르고 부르짖자. 그리하면 주신다. 이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 고난과 주님이 주신 시련이 우리를 빚어낸다”면서 “다윗은 영원히 주님을 의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고,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신다. 주님께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설교를 마무리했다.
설교 후 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며 25일 부흥성회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어지는 부흥성회는 26일(화) 새벽 ‘일상의 능력’(단 6:10) 강연을, 오후에는 ‘분노를 뚫고’(삼상 26:1-12를 주제로 설교를 했으며, 마지막 날인 27일(수) 새벽은 ‘진정한 기적’(행 3:1-10) 주제로, 홍한석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마지막 시간인 수요일 저녁에는 ‘예수님의 질문’(눅 17:35-43)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후 집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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