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와 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는 지난 8월 25일 세기총 본부 회의실에서 목회자들의 건강한 노후와 재정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오종영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와 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소장 김남순)가 지난 8월 25일(월)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기총 본부 회의실에서 소속 목회자들의 건강한 노후와 재정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목회자들이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가 세기총 소속 목회자와 교회를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담임목회자 은퇴 준비 컨설팅 비용을 50% 할인해 제공하며, 개인 재정 컨설팅은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혜택은 목회자들이 은퇴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기총은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국가별·지역별 목회자 은퇴 준비 세미나를 개최할 것을 독려하고,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목회자들이 은퇴 준비와 재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소의 교육 및 제반 활동이 진행될 때 소속 목회자들의 적절한 지원과 협조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는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에서 상임회장 박광철 목사와 상임회장 성두현 목사, 그리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참석했으며 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 김남순 소장과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소속 목회자들의 체계적인 은퇴 준비와 재정 안정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임회장 박광철 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임회장 성두현 목사도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의 재정적 안정은 교회와 선교지의 건강한 발전과 직결된다"며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남순 소장은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은퇴 후에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협약은 목회자들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세기총과 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의 협력은 목회자들의 노후 준비와 재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목회자들의 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국내 목회자 뿐 아니라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한인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은퇴 후에도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기총과 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의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목회자들의 노후와 재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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