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부평동지방회 최만호 감리사에게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홍상진 본부장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본부장 홍상진)와 검단기독교연합회(최계식 회장)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제1회 환경주일 연합예배(장소: 검단대은교회)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에는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녹색 그리스도인-절망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은총의 숲 이진형 목사가 설교를 했으며, 인천교사선교회원들이 특별찬양을 했다. 이날 참석한 교회와 성도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회복을 위한 실천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검단기독교연합회 회장 최계식 목사를 비롯한 지역 교회 관계자 포함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몽골 아동을 검단기독교연합회 차원에서 결연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연합예배에서 검단기독교연합회 회장 최계식 목사는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이웃을 기억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고 다스리라 하신 이 땅의 회복을 돕는 검단 지역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홍상진 본부장은 “제1회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계기로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이웃에 관심을 갖는 인천 지역 교회들의 연대와 협력이 앞으로도 확산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부평동지방회가 주최한 체육대회에 참여한 33개 교회에 대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5년 굿네이버스 희망나눔 물품 및 주말식사지원 사업’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부평동지방회 선교부 총무 오병성 목사(선일감리교회 담임)를 비롯한 지역 교회 관계자 포함 약 750여명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에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주말 비대면 식사 지원과 함께 여아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부평동지방회 최만호 감리사는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부평동지방회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펼칠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홍상진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들에게 필수적인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확보하고 아동을 둘러싼 지역사회 가까이에 아동 돌봄의 울타리가 있음을 인식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교회가 손을 맞잡고 이웃을 돕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도록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단체이며,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 시민교육 등 사회개발 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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