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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중부협의회 창립30주년 기념감사예배 및 신임노회장 축하식
5월 2일(금) 판암장로교회에서 협의회 관계자 250여명 한 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감사의 시간 가져
 
오종영   기사입력  2025/05/20 [22:05]

▲ 중부협의회 창립30주년 기념예배에서 증경총회장 김준규 목사와 황승기 목사 등 협의회 산하 주요 목회자들이 기념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합동 중부협의회가 창립한 지 30주년을 맞이했다.

중부협의회는 일찍이 교정에 뜻을 두었던 청주중앙교회 담임 김준규 목사가 1974년도에 충남에서 목회하던 신현철, 윤석봉, 황승기 목사 등과 협의해 충청협의회를 조직했다.

 

그러나 조직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는 세력으로 인해 실체를 드러내지 않다가 충남북관계자들의 집회를 통해 ‘충청협회’, 그리고 강원도의 박원규 목사 등과의 협의를 통해 ‘충원협의회’를 거쳐 경기지역까지 확대하여 변우상 목사 등과의 의논을 통해 ‘중부협의회’로 개편한 뒤 올해로써 3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에 5월 2일(금) 오전 11시 판암교회(홍성현 목사 시무)에서 드린 30주년 기념감사예배는 협의회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단구평강교회)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의 기도, 서기 최윤영 목사(예안교회)의 성경봉독(엡 4:12-16), 30개노회 대표의 특별찬양 후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Back to the Church(다시 교회로 돌아가자)’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소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중부협의회는 총회의 중심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무교회주의를 반대하고 또한 탈교회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한국교회선교 140주년의 해인데 중부협의회가 성장의 중심이 되고 이를 위해 다시 교회로 돌아가야 하며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목회자와 장로들에게는 교회 세움의 갈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는 일에 집중할 때 총회와 중부협의회가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1.총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인천노회장 이근준 목사), 2.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하여(경기서노회장 이진근 목사), 3.중부협의회와 30개 노회를 위하여(대전노회장 김용환 목사)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수석공동회장 홍성현 목사의 인사와 사무총장 박순석 목사의 광고 후 증경총회장 김준규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중부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드린 기념감사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소강석 목사가 '다시 교회로 돌아가자'는 주제의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진 축하식은 명예회장 하재호 목사의 사회로 사무차장 이성배 목사가 기도한 후 회록서기 신종철 목사의 중부협의회 30주년 회고 후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가 증경총회장 김준규 목사, 황승기 목사, 최병남 목사, 소강석 목사, 오정호 목사와 증경장로부총회장 故박정하 장로(가족), 강의창 장로, 노병선 장로, 원주중부교회, 송내사랑의교회, 약대중앙교회, 낙원제일교회에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한 중부협의회를 섬겼던 증경회장 18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증경총회장 황승기 목사와 직전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하귀호 목사를 비롯한 8인을 대표해 정진모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황승기 목사는 “중부인들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일하기를 축원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오정호 목사는 “중부협의회가 총회의 중심을 받치는 중심부의 역할을 했다. 섬겼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또한 8인을 대표해 격려사를 전한 정진모 목사는 “30주년을 맞아 현 임원과 30개 노회장이 이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 중부협의회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및 신임노회장 축하식이 5월 2일(금) 판암장로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가 증경총회장 김준규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

 

격려사 후에는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규 목사와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양대식 목사가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규 총장은 “거룩한 공회가 되는 중부협의회가 되어 총회를 건강한 공교회로 세우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고, 양대식 목사는 “중부협의회 30주년을 축하하며 더욱 발전하는 충부협의회가 되라”고 축사했다.

 

이어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가 2025년 봄 정기노회에서 노회장으로 선출된 30명의 신임 노회장들에게 축하패를 증정한 후 증경총회장 최병남 목사가 신임 노회장을 위한 축복기도를 드렸다.

이날 축하식은 사무총장 김정수 장로의 오찬기도를 끝으로 성료됐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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