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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산교회 오정무 목사 원로·공로목사 추대 및 제2대 문경돈 위임목사 취임
5월 18일(주일) 오후 3시 노회 주관으로 개척 후 38년을 시무한 오정무 목사 교회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노회 공로목사로 추대 받고 선교목사로 제2의 사역 시작예정
 
오세영   기사입력  2025/05/20 [22:03]

▲ 대전동산교회 오정무 목사의 원로목사 및 공로목사 추대식에서 대전동산교회 김영신 장로가 오 목사에게 원로목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동산교회는 지난 18일(주일) 오후 3시에 원로, 공로목사 추대 및 위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정무 목사가 원로목사, 대전노회 공로목사로 추대됐고 문경돈 목사가 위임목사로 취임했다.

 

이날 원로목사 및 공로목사로 추대된 오정무 목사는 38년 전인 1987년 5월 19일 장년 4명, 학생 3명으로 가장동에서 대전동산교회를 개척한 후 ‘말씀중심’, ‘복음주의’신앙을 토대로 제자 삼는 목회철학과 더불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사명으로 삼고 선교사역에 매진해 온 바 있다.

 

이날 1부 예배는 권용수 목사(대전노회 서기)의 사회로 박종철 목사(서구시찰장)가 대표기도하고 권용수 목사가 이사야 58:9-11절을 봉독한 뒤 호산나 성가대가 ‘주 이름 큰 능력있도다’ 특별찬양을 했다.

 

이어 류희구 목사(대전노회장)가 ‘물 댄 동산 같은 교회’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 예장백석 대전노회에 소속된 대전동산교회 오정무 목사가 개척 후 38년을 시무했던 교회를 은퇴하며 원로목사 추대 및 노회 공로목사 추대식을 가졌다.  © 오종영

 

이날 류 목사는 “문경돈 목사님은 대전동산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된 일꾼”이라면서 “동산교회가 목사님으로 인해 빛나는 교회가 될 줄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대전동산교회를 물댄 동산같이 되게 하실줄을 믿는다. 오정무 목사님께서 이루신 삶의 터전위에 문경돈 목사님과 당회가 하나되어 바로 설 때 물이 끊어지지 않는 물댄 동산과 같이 될 줄을 믿는다”면서 설교를 마무리 했다.

 

설교 후 원로목사 추대식이 이어졌다.

먼저 동산교회에서 오정무 목사가 동산교회를 개척하고 지금까지 사역해온 발자취를 영상으로 소개한 뒤 강현창 장로(대전동산교회)가 오정무 목사의 약력소개를 했다.

 

이어 대전노회장 류희구 목사가 “나는 교회의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의 권위로 오정무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동산교회의 원로목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라고 공포하고 오정무 목사에게 원로목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정영근 목사(증경총회장, 현 총회유지재단이사장)의 축사와 성실환 원로목사(목양교회)가 격려사를 전한 뒤 오정무 원로목사가 답사를 전했다.

 

곧이어 대전노회 공로목사 추대식도 이어졌다. 공로목사 추대식은 먼저 권용수 목사(대전노회 서기)가 약력소개 및 추대사를 한 후 노회장 류희구 목사가 오정무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 공로목사가 됐음을 공포한 후 공로목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어 신기범 목사(대전백석신학이사장, 온누리교회)의 공로목사 찬하사와 이병후 목사(증경노회장, 가양제일교회)의 축사 후 오정무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후 오정무 목사가 목회적 동지로 오랫동안 교분을 가져왔던 셀 네트워크 동역자들이 축복송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곧이어 대전동산교회 제2대 담임 문경돈 목사의 위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위임식은 먼저 장성환 장로(대전동산교회)가 위임하는 문경돈 담임목사 소개를 한 뒤 류희구 목사(위임국장, 대전노회장)가 목사위임 서약문답과 본 교회 성도 서약문답을 한 뒤 “문경돈 목사를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동산교회의 위임목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라고 위임목사 됨을 공포했다.

 

이어 노회장 류희구 목사가 문경돈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하고 박삼섭 목사(직전노회장, 복있는교회)가 위임목사에게 권면을, 박명호 목사(증경노회장, 드림교회)가 성도들에게 권면의 메시지를 전한 뒤 정성복 목사(북방평화선교회장, 연무벧엘교회)가 축사를 하고 양병희 목사(증경총회장, 서울영안교회)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에 문경돈 목사(대전동산교회)의 답사 후 소프라노 조용미 씨와 대전동산교회 장로회가 축가를 부른 후 대전동산교회와 각 기관에서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이화선 장로(대전동산교회)가 인사 및 광고를 한 뒤 이강재 목사(대전백석신학교학장, 평강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오정무 목사는 원로목사 추대 후 필리핀 선교지에 선교목사로 파송되어 현지 교회에서 선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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