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교단•교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예장합동 총회신학원 2025입학식 및 개강예배 드려
3월 22일(토) 오전 11시, 대전신학원에서 원장 김종혁 총회장 부원장 및 처장들에게 임명장 수여하고 전국신학교 처장단 회의 주재
 
오종영   기사입력  2025/03/31 [12:22]

▲ 예장합동 총회신학원(원장 김종혁 목사) 2025학년 1학기 입학식 및 개강예배가 열린 대전신학원에서 입학식 전 주요 보직자들과 총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합동총회의 결의에 따라 대전신학교(학장 박춘삼 목사)가 위탁 교육하고 있는 총회신학원 2025-1학기 입학식 및 개강예배가 3월 22일(토) 오전 11시 대전신학교 대강당에서 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 등 주요 순서자들과 전국신학교육협의회장 오태식 부산신학교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입학식에 앞서 김 총회장은 전국신학교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총회신학원의 방향과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오태식 목사(전국신학교협의회장), 백 현 목사(대전, 교무처장), 이준우 목사(부산, 연수처장), 박흥열 목사(수원, 총무처장), 한수환 목사(서울, 기획처장), 이남수 목사(전북, 학생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어 강당에서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드리고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보직교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개강예배는 총회 서기 임병재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의 기도, 이주연 전도사(총회신학원생)의 특별찬양 후 총회장 김종혁 목사(원장)가 에스겔 36:26-28절을 본문으로 “새 마음과 새 영‘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김 총회장은 이날 설교에서 “교육기간을 잘 이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정통신학과 신앙이 전수되는 교육이 이뤄져서 교단의 발전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회장은 “오늘 본문은 지도자들이 도덕적으로 부패한 시기에 쓰여진 말씀으로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갔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이 끊어졌다고 믿었고 그 이유가 바로 자신들의 죄악 때문임을 깨닫게 됐다”면서 “절망가운데 선지자는 회복의 메시지를 보내셨다. 단순한 물리적 회복이 아니라 영적 회복과 귀향에 대한 약속이었다. 하나님은 이 놀라운 약속을 자기 백성들이 자기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을 따라가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제 여러분들의 삶에 새 마음과 새영이 충만하여 교육과정을 잘 마치고 개혁신학으로 무장하여 총회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견고하게 뿌리내려 개혁신학에 기초하여 복음을 전하는 신학도가 되라”고 권면했다.

 

또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사수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당당하게 사역하는 일꾼이 되라”고 전한 후 “우리총회는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의 장로교단이다. 총신대와 칼대광, 총회신학원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신학을 공부하게 됐다. 이제 장자 총회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교단의 영적 품격을 갖춘 총회로 나아가고 있는 장자교단의 신학도가 되라”고 설교했다.

 

▲ 예장합동 총회신학원 입학식 및 개강예배가 3월 22일(토) 대전신학원에서 열린가운데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개강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설교 후 총회부회록서기 안창현 목사의 광고 후 총회장의 축도로 개강예배를 마쳤다.

감사와 축하의 시간은 총회 서기 임병재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한기영 목사(전 부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신임 부원장 안창현 목사, 교무처장 백현 목사(대전), 연수처장 이준우 목사(부산), 총무처장 박흥열 목사(수원), 기획처장 한수환 목사(서울), 학생처장 이남수 목사(전북), 입학처장 조동원 목사(광주), 홍보처장 최여조 목사(인천)에게 임명패를 수여했다.

 

이어 오태식 목사(전국신학교협의회장, 부산신학장)가 "이제부터 시작되는 3년간의 교육을 통해 큰 자가 아닌 작은 자로 잘 만들어지는 과정이 되어 교단발전에 이바지하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춘삼 목사(대전신학장)는 "부원장 안창현 목사님 축사를 드리며 부원장이 되었으니 총회신학원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 그리고 총회신학원의 재정이 잘 후원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격려사를 전한 후 안창현 목사(부원장)의 마침기도를 끝으로 입학 및 개강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백 현 목사의 사회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환영인사와 처장 및 교수 소개 및 학사일정을 안내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종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간행물등록번호 : 대전 아00245 l 등록연월일 : 2015년 9월 22일I E-mail=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안승철 감독 ㅣ 발행인=오종영 ㅣ 편집팀장 오세영ㅣ 충남본부장=임명락  l 청소년 보호 책임자= 오세영

대전시 서구 계룡로536번길 9 한신상가 402호 l 대표전화 : 042)639-0066 ㅣ 편집국 042)531-0755 ㅣ 팩스 : 042)639-0067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5/03/31 [12:2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