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서구기독교연합회(연합회장 오종영 목사)와 서구청(구청장 서철모)기독교직장선교회는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 오종영

47만 구민행정 서비스를 위해 일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서철모) 내의 기독인들로 조직되어 있는 서구기독교직장선교회 회원들과 서구기독교연합회(연합회장 오종영 목사/ 사무총장 이재섭 목사)는 1월 24일(금) 오전 11시 30분 서구청사 내 3층 장태산실에서 ‘2025년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신년감사예배에는 서구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 10여 명과 직장선교회원 30여명 등이 함께 모여 예배와 신년인사회를 가진 후 오찬교제를 나누고 행사를 마쳤다.

이날 신년감사예배는 서구청 선교회원들의 준비찬양 후 선교회장의 사회로 서구기연 사무총장 이재섭 목사(중앙성결교회)의 대표기도 후 서구기연 연합회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가 사사기 7:1-7절을 본문으로 ’1%‘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통계적으로 우리가 섬기는 교회의 대부분은 100%의 헌신자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5% 미만의 헌신자들로 인해 교회의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면서 “이는 교회 뿐만 아니라 일반 조직과 공무원 조직 또한 동일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서구청 내의 5%, 또는 1%의 헌신된 일꾼으로 자원하여 드리지 않는다면 직장 내 복음화는 요원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서구 기독교연합회 회장 오종영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또 오 목사는 “본문에도 기드온의 300용사는 3만 명 중에서 선택된 1%였다. 하나님은 많은 수의 양적인 것보다는 적은 수라 할지라도 헌신되고 사명감이 투철한 일꾼들을 통해 기적을 이루신다. 이제 새해를 맞아 우리 모든 헌신 된 1%의 일꾼이 되어 직장 내 복음화를 이루는 기적의 한 해를 살자”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김병오 목사(한밭중앙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임정묵 목사(대전성현교회)가 ’서구발전과 구정을 위하여‘ 장성식 목사(성화그리스도의교회)가 ’서구민과 900여 서구의 교회들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찬양사역자 이연희 사모의 헌금 특송과 함께 봉헌하는 시간을 갖고 서구기독교연합회장 오종영 목사와 서철모 서구청장이 신년인사를 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많은 서구청 선교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이 예배에 참석했으면 좋겠다. 더불어 모두가 예수님을 온전히 믿을 수 있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연합회장 오종영 목사는 참석한 회원들과 기립한 가운데 “잘 믿고, 잘 살자”고 외치면서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구호이자 삶의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선교회장의 내빈소개 및 광고 후 서구청 선교회 지도목사인 오정무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신년감사예배를 마치고 오찬교제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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