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  © 편집부

대전지역 기독기관장들과 크리스천리더들의 모임인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대표회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신년들어 첫 번째 조찬기도회를 대전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 장로)에서 갖고 나라와 민족, 대전세종충남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1월 17일(금) 오전 7시 대전극동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는 25명의 크리스천 리더들과 대전극동방송 주요 보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한성일 국장(중도일보)의 사회와 김영기 장로(전 대전경실련 공동대표)의 대표기도 후 류명렬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대전남부교회)가 강사로 나서 ‘형제를 이끄는 자’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지난 12월 19일(목)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는 류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기도의 역사가 필요한 시대에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마마기도회(어머니 기도회)가 매월 함께 모여 기도하고 있다”면서 “저는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류 목사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혼란스러운 나라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다는 것이 참 가슴 아프다”면서 “이러한 때에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리더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의 진행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대전세종충남의 성시화를 위하여’, ‘각 기관과 단체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하여’, ‘대전극동방송의 발전을 위하여’ 합심해서 기도한 후 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2024년 12월 대전시장로연합회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홍석산 장로가 처음으로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조찬기도회는 2월 21일(금) 오전7시 CTS대전방송(본부장 오종탁 장로)에서 갖는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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