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 7월 조찬기도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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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기관장 및 기독단체장들이 함께하는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대표회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7월 19일(금) 오전 7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조찬기도회를 가졌다.
배재대학교 김 욱 총장의 초청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찬기도회에는 배재대, 목원대, 한남대, 한밭대 총장을 비롯해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종영 목사(기독타임즈/영성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조찬기도회는 한상업 장로(기독교연합봉사회 사무총장/갈마감리교회)의 기도 후 김철민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대전제일교회)가 사무엘하 19:7-8절을 본문으로 ‘직언과 경청’이란 제하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포니의 역사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이충구 사장을 소개하면서 “이충구 사장은 현대자동차의 포니, 스텔라, 아반테, 그랜저 등 현대차의 굵직한 모델들을 개발한 대한민국 1세대 자동차 엔지니어로 오늘날 현대자동차를 이끌어 온 분” 이라면서 현대자동차가 이런 인물을 발굴해 낸 것은 이충구 사장의 ‘직언’과 정주영 회장의 ‘경청’에서 나온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당태종이 재상 위징이 외쳤던 300번의 NO라는 직언을 받았기에 태평성대의 치세를 누렸다면서 “우리가 누구의 말을 듣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도 바뀐다. 진정한 리더는 아랫사람의 직언에도 귀 기울이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7월 조찬기도회가 19일(금) 오전7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배재대학교 김욱 총장의 섬김을 통해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4개 대학 총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기관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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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리더는 결정권을 행사하는 사람으로 리더가 누구의 말을 듣고 누구의 손을 들어주는가 하는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윗은 부하 요압의 직언을 경청하여 성공과 승리의 삶을 누린 경청의 달인이다. 우리가 사람의 직언을 경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 성공한 CEO는 한결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한 사람”이라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대전세종충남 성시화를 위하여 ▲각 기관 단체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하여 ▲배재대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민 목사의 축도 후에는 배재대학교 김 욱 총장이 인사말을 전한 후 대학교가 준비한 학교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대표회장 이희학 총장이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 욱 배재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저희 배재대학교는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기독교 진리를 바탕으로 청년 아펜젤러들을 나눔과 섬김으로 양성하며 14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의 광고와 김영기 장로의 식시기도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한편 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7시 함께 모여 기도하는 크리스천리더들의 모임으로 8월 모임은 쉰 뒤 9월 20일 오전 7시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9월 조찬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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