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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산교회 교회설립 37주년 기념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항존직 임직예배
5월 19일(주일) 오후 3시, 대예배실에서 김영신 장로, 윤수라 조남연 황복식 권사 은퇴 및 송교준 장로와 한복석 집사 및 박순신 권사 등 14명의 항존직 일꾼 세워
 
오종영   기사입력  2024/06/04 [12:25]

▲ 대전동산교회는 5월 19일(주일) 오후 교회설립 37주년을 맞이해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항존직 임직예배를 드렸다.(오정무 담임목사와 안수위원들이 안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백석교단에 소속된 대전동산교회(담임 오정무 목사)가 교회설립 37주년을 맞이했다. 대전동산교회는 현 담임목사인 오정무 목사가 개척 설립한 교회로 37년이 지난 현재는 대전지역 백석교단소속의 중심교회로 우뚝 섰다.

 

또한 담임 오정무 목사는 소속교단 총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아 섬긴 바 있으며, 대전백석신학 이사장과 총장 및 교수로, 대전노회 노회장과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등 교회와 교단 및 지역사회에서 연합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섬긴 영적 지도자이다.

 

5월 19일(주일) 오후 3시에 드린 임직예배는 오정무 담임목사의 인도로 유희구 목사(부노회장, 강변교회)의 기도와 홍성철 목사(노회서기, 황금교회)의 성경봉독(에베소서 4:11-12), 대전동산교회 장로중창단의 특별찬양 ‘사명의 길’이 있은 후 박삼섭 목사(대전노회장, 복있는교회)가 ‘사역하는 공동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성도의 사역은 목회자의 사역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한 후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진정한 사역자이다. 그래서 교회의 사역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이에 진정한 사역공동체라는 정체성을 갖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설교했다.

 

▲ 대전동산교회는 교회설립 37주년을 맞이하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항존직 임직예배를 드렸다     © 오종영

 

이어 은퇴식이 거행됐다. 이날 은퇴식에서는 김영신 장로와 윤수라, 조남연, 황복식 권사가 은퇴를 했다. 먼저 오정무 담임목사가 은퇴자 소개를 했다. 이날 은퇴하는 김영신 장로는 대전동산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후 세례를 받고 안수집사로 섬기다 2012년 장로로 장립 받았다.

 

또한 윤수라 권사는 교회개척 시부터 이날까지 대전동산교회를 섬겨왔고, 조남연 권사는 30년 넘게, 황복식 권사는 26년 동안 집사와 권사로 대전동산교회를 섬기다 이날 은퇴를 했다.

 

오정무 담임목사는 이날 은퇴사를 통해 “열심히 섬기다 은퇴하신 장로님과 권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은퇴 후에도 자손들에게 신앙의 좋은 유산을 남겨주시기를 기도드린다. 은퇴를 하지만 계속 주님의 일에 충성해 달라 사랑하고 축복 한다”고 전한 후 이효원 목사(증경노회장, 평촌교회)가 은퇴 찬하사를 전했다.

 

▲ 대전동산교회 설립37주년 기념 항존직 임직감사예배에서 대전동산교회 장로중창단이 특별찬양을 드리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오정무 목사는 은퇴자들에게 기념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제3부 임직식은 담임목사의 임직자 소개 후 임직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거명하며 축복기도를 드린 후 임직자와 교우들의 서약을 받고 장로안수와 성의착의식 및 악수례, 집사안수, 권사안수, 권사취임을 위한 안수 및 축복기도를 드렸다.

 

제4부 축하 및 폐회순서는 당회장 오정무 목사의 임직자들을 위한 임직패 수여 후 이강재 목사(서구시찰장, 평강교회)의 임직자들을 위한 권면과 신기범 목사(증경노회장, 온누리교회)의 교우들을 위한 권면,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와 이홍남 목사(벨 국제학교이사장)이 임직자들과 교회와 담임목사에게 축사를 전했다.

 

또한 서철모 구청장도 내빈으로 참석해 “씨앗이 옥토에 뿌려져야 열매를 맺는다. 임직자들이 목사님을 도와 평신도들이 비옥한 땅에서 열매 맺도록 함께하는 사역자들이 되어 달라”고 축사를 했다.

 

이어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에 나선 송교준 장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대전동산교회의 목자 되신 오정무 담임목사님과 순서자들 및 하객들, 임직자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면서 “항존직으로 세움 받은 우리는 직분의 소중함을 알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임직자들이 되겠다. 동산교회가 반석에 든든히 서도록 담임목사님의 목회철학이 잘 구현되도록 함께 섬기겠다”고 인사를 했다.

 

이날 임직식은 체루빔 단원의 ‘축복하노라’ 축가와 가족 및 교우들이 전하는 꽃다발 증정 후 강현창 장로가 인사 및 광고를 하고 이병후 목사(증경노회장, 가양제일교회)의 축도로 임직예배를 모두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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