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대장연 대표회장 이강홍 장로(사진왼쪽)와 강사로 나서 건강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 이계호 박사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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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로연합회(이하 대장연, 대표회장 이강홍 장로/ 사무총장 홍석산 장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등이 후원한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열린 대전시민을 위한 건강세미나가 이계호 박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하늘문교회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5월 14일(화) 저녁 7시에 개최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대장연 사무총장 홍석산 장로의 사회로 오종순, 정안수 장로가 '물위를 걷는 자' 특별찬양 후 직전회장이자 CTS대전방송 오종탁 본부장의 대표기도와 공동회장 권현주 장로의 성경봉독(에베소서 5:15-17절) 후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가 '주의 뜻을 이해하라'란 제하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기본이 필요하다. 이것이 없다면 아무리 다양한 것을 구비해도 소용이 없다. 오늘 본문은 시간에 대한 말씀이다" 라면서 "오늘 본문의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은 시간을 사라는 의미이다. 즉 우리가 시간에 대한 접근과 의미에 대해 바른 이해를 하고 시간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사가지로 오려는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주님의 뜻에 대한 이해를 위해 온갖 노력과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건강을 기본으로 깔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시간 속에서 드릴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시간의 질적인 사용과 주님과의 동행을 통해 내 행동의 거취를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하루를 살되 천년을 사는 귀한 인생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장 인사 및 내빈소개에 나선 대표회장 이강홍 장로는 "모이기가 어려운 시간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내빈소개를 했다.
이어 준비위원장 김태호 장로가 환영인사를 했다. 김 장로는 "건강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런 때에 이계호 박사를 초청해 건강세미나를 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고 인사를 했다.
축사에 나선 홍한석 목사는 "마음의 건강은 육신의 건강이상으로 중요하다. 건강에 대한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좋은 답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행사를 준비한 장로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지도목사 오성균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2부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계호 박사는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계호 박사는 영남대학교 화학과와 Oregon State Univ.이학박사,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Postdoc, 충남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로 태초먹거리학교 교장과 한구분석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계호 박사가 이날 강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박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인체는 자연의 한 부분이기에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게 돼 있다. 그리고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식물은 인간을 위해서 직간접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이다. 그런데 먹거리가 식품산업으로 태어나면서 먹거리가 돈 버는 수단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식품이 만들어지는 첫 번째 이유는 돈을 버는 수단이다. 우리가 먹는 먹거리가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어긋 난데서 태초의 먹거리 창조의 원리로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육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엄청나게 불순종하고 있다. 1960, 70년대 가장 좋은 먹거리는 배부른 먹거리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맛있는 먹거리로 바뀌었다. 오늘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어떤 먹거리를 찾아다닐까? 건강한 먹거리다.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는 어떤 것인가? 현미는 건강한 먹거리이다. 그러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그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은 독이다.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은 독이다”고 말했다.
또 “탄수화물이 분화되어서 소화가 되려면 포도당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아밀라젠이라는 분해요소가 나오는 것은 씹을 때이다. 씹어야 소화가 되고 분해가 된다. 면역세포의 70-80%가 장에 있다. 질병의 시작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이다. 면역력의 기본만 지니고 있으면 모든 질병을 이길 수 있다. 우리나라 60만 명 당 40명이 대장암환자”라면서 “197개국 중 우리나라의 대장암 환자 비율은 세계1위이다. 특히 20-40대에서 세계 1위이다. 보통 문제가 아니다. 여성호르몬의 과다분비가 유방암의 원인이다. 그래서 유방암은 대부분 50대가 넘어서면서 늘어가고 있다. 남자들은 나이 50대가 되면 남성호르몬이 줄어든다. 그래서 소심해지고, 예민해지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OECD국가 중 자살율 1위이다. 그런데 삶의 질에 대해 이 사회는 아무런 관심을 갖지를 않고 있다. 한국의 20대와 30대 여성들이 유방암에 노출되어 있다. 그런데 왜 이 사회는 관심을 갖지 않는가? 다음세대를 살려야 한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희망은 교회에 있다”면서 “음식을 섭취함에 있어서 오래 씹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며, 하루에 마셔야 하는 물의 양도 적절해야 하며 부족하거나 너무 많아도 독이 된다. 하루에 먹어야 할 물의 양은 2리터이지만 음식과 과일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도 계산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어도, 적게 먹어도 독이 된다. 소변이 노랗게 되는 것은 물을 마시라는 신호이다. 물을 많이 먹게 되면 힘이 없어지고 머리가 어지럽게 된다. 심장마비환자의 다수가 저 나트륨 혈전으로 가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자다가 심장마비로 죽는 사람의 다수를 차지한다. 저염식이 건강하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하루에 5그램의 소금 즉 찻숱가락으로 하나는 먹어야 한다. 고염식을 하는 사람은 저염식을 해야 한다.
물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소변이 투명한 색깔이 되는데 이런 때는 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1KG의 체중은 1G의 단백질만 흡수하면 된다. 그러나 오버했다고 다음날까지 저장되지 않는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저장이 되어 지방으로 바뀌어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단백질(고기)은 하루양만 먹어야 한다. 육식 과다섭취가 대장암 발병의 첫번째 원인이다. 우리나라 20-30대 대장암 환자가 많은 이유는 육식과다섭취 때문이다”면서 “탄수화물은 위에서 2시간 머문다. 그러나 육식은 5-6시간 계속 머문다. 고기는 일찍 먹어야 한다. 낮에 먹든지, 잠자기 전에 먹지 말라. 기본을 회복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기본 원리로 돌아가면 되는 것이다. 우리 인간들이 몰라서 안 지키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태초의 먹거리를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으라, 대표적인 음식이 발효음식이다. 예를 들어 콩을 두부로 만들어 먹으면 60%만 흡수가 되나 발효시키면 95%가 흡수된다. 너무 맛에만 치우치면 안된다”고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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