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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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의 항변에 담긴 어리석음
몰몬교의 신론은 문제의 여러 주장에 마찬가지이지만 그 심각성이 두드러진다. 하나님이 한때 우리 사람과 동일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이 위대한 비밀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몰몬교의 주장을 다음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나는 성경으로 여러분께 하나님의 모습을 증명하며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설파하며, 왜 하나님께서 인간사에 관여하시는가를 설명하겠습니다. 하나님도 한때는 우리와 같은 분이시었습니다. 지금은 승천하시어 저 하늘 높은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참으로 위대한 비밀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늘의 장막을 들추고, 세상 만사의 열쇠를 가지시고 권세로써 모든 세계와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그분이 바로 여러분과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예언자 요셉 스미스의 가르침』, 328.)
하나님의 계획의 중요한 부분은 여러분이 지상에 와서 육체를 얻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에서 살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선택의지 곧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그분의 계획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것인지 아닌지를 선택하게 하십니다.(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구원의 계획』, 5.)
만일 여러분이 박사들에게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무에서 만들어 내셨다고 주장하느냐고 묻는다면 저들은 “성경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아울러 저들은 창조라는 말이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할 것입니다. 사실 창조라는 말은 Baurau라는 말에서 온 것입니다. 이는 무에서 무엇을 만든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말은 조직하고 체계를 세운다는 말로서 배를 짓는다든가 자료를 정리한다는 말과 같습니다.····물론 이 세상에는 원소가 있으며 그 안에 모든 영광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원소는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존재했습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예언자 요셉 스미스의 가르침』, 333.)
몰몬교는 첫째, 하나님이 한때 사람과 동일하였다고 한다. 둘째, 사람의 창조의 목적이 사람이 자원하여 하나님을 따를 것을 바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하나님의 창조가 무에서 유로의 창조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존재하는 원소로부터의 창조라고 한다.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과는 전혀 다른 인간의 신화화, 하나님의 인화화를 주장한다. 무로부터의 창조 자체를 정면을 부정한다. 하나님의 무한 하심과 영원하심에 더하여 원소들과 영혼의 영원함을 주장한다. 이러한 몰몬교가 이단이 아니면 어떠한 곳이 이단인가? 자신들은 기독교적 분파가 아니라 이웃 종교라는 교묘하지도 않은 말을 마치 스스로 교묘한 말로 여기며 당당하게 내세우는 자신감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하다. 성경 밖 주장을 하면서 성경을 경전으로 두고 있고, 성경의 가르침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등의 말의 자신감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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