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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대전광역시장 이장우 취임식 갖고 4년의 새 임기 시작
7월 1일(금)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청대강당(3층)에서 700여명의 초청인들 한 자리에 / 노조대표, 이 시장에게 운동화 선물하고 열심히 뛰어 달라 주문
 
오종영   기사입력  2022/07/11 [16:20]

 

▲ 이장우 제13대 대전광역시장이 7월 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청 직원들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 오종영

 

대전광역시 제13대 이장우 시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허태정 전 시장을 누르고 13대 시장에 당선된 바 있다.

 

7월 1일(금)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청대강당(3층)에서 거행된 취임식은 식전 경축행사로 신바람 흥취풍의 공연에 이어 박희정 아나운서가 개식을 선언했다.

 

이어 각계각층의 대표자들과 시민 등 3층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입구까지 들어찬 축하객들의 행사열기로 가득 찬 가운데 거행된 취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시청기획조정실장이 이장우 신임시장의 약력을 소개했다.

 

이장우 신임 대전시장은 충남 청양 출생으로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병장으로 만기전역을 하고 대전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또 대전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과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 최고위원과 당 대변인, 제19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22년에는 윤석열 대통령후보 대전선대위원장과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1본부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조앙선대위 조직총괄부본부장을 역임했고, 이날 시장으로 취임했다.

 

약력소개 후에는 행정부시장이 대통령 축하 메시지를 낭독한 후 이장우 시장이 대전광역시장 취임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오늘은 민선8기 4년의 첫걸음이자 20년 후 대전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는 날”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함께 전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인력 육성을 지역인재 육성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대전을 다시 산업과 기업유치 중심의 글로벌 산업과 경제 협력도시로 업그레이드 함으로서 대전을 자매도시 시애틀과 같은 글로벌 과학 산업도시와 실질적인 산업과 경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7월 1일 대전시청 3층대강당에서 약 7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전광역시장 취임식에서 이장우 시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모두 다섯 가지 공약을 내놨다.

 

“첫째, 최소한 20년 후 대전의 ‘인류 경제도시’를 항한 그랜드플랜을 수립하겠으며, 둘째, 경제도시 기반조성으로 500만평 이상 상업용지부터 확보하여 대기업과 플랫폼기업, 바이오, 모빌리티, 방산과 우주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셋째, 도시철도 2호선의 조기 준공과 3.4.5호선 동시 추진으로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의 플랜을 확실하게 수립 추진하겠다. 넷째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부터 대폭 확충하여 공동체 육아․보육 체계를 조성하고, 다섯째, 대전을 전국에서 찾는 문화․예술․체육 허브로 조성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책임은 시장이 지고 공직자들은 일하는 대전시정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사 후에는 직원 대표와 노조대표가 이 시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한 후 노조에서 운동화를 선물하며 열심히 뛰는 시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한 후 박희정 아나운서의 폐식선언을 끝으로 시장 취임식을 모두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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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11 [16:2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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