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총회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가 주최한 스말로그 교사대학 발대식에서 본부장 권순웅 부총회장이 '예배자를 낳다'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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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는 4월 9일(토)~5월 21일(토)까지 7주간 전국 교회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말로그 교사대학을 운영한다.
이에 다음세대운동본부(본부장 권순웅 목사, 이하 총회다세본)는 4월 9일(토)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스말로그 교사대학 발대식과 더불어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스말로그란 “스마트와 아날로그의 합성어로 총회다세본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교사대학을 가리키는 별칭으로 스말로그 교사대학은 권순웅 목사, 라영환 교수(총신대), 김재효 교수(한동대), 이유남 교장(서울영문초등학교),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이정현 목사(청암교회), 이의용 소장(교회문화연구소) 등이 강사로 나서 교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강진상 목사(총회다세본 서기)의 인도로 회계 이해중 장로의 기도와 총무 김호겸 목사의 성경봉독(창4:25-26) 후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예배자를 낳다’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권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유다지파가 되어 예배자를 낳자”면서 “목적이 있는 다음세대는 예배자와 스말로그 교사대학을 통해 교사가 부흥하고 다음세대가 부흥하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힘입도록 하자”고 설교한 후 GMS이사장 이성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스말로그 교사대학 발대식 사회를 보고 있는 전북지역 본부장 서정수 목사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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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발대식은 전북지역위원장 서정수 목사의 사회로 본부장 권순웅 목사가 전국지역본부장들에게 깃발을 증정한 후 참석자들이 “1901년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를 모체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1912년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그동안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복음으로 새롭게 하시고 세계를 가슴에 품는 비전을 심어주셨으나 오늘날 한국교회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고, 코로나 펜데믹과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뉴노멀 시대가 오게 되었는데 가장 큰 위기를 다음세대의 침체”라면서 “이에 예장총회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를 만들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꿈꾸며 첫째, 총회 은혜로운 동행기도회로 교회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둘째,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을 통해서 부흥하도록 헌신하며, 셋째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을 구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헌신한다”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강사소개와 지역소개를 한 후 본부장 권순웅 목사가 ‘스말로그 교사대학의 영성과 교사리더십 개발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25개 교회에서 1기 교육생 5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시작된 첫날 강의에서 권목사는 “시대의 변화에 제일 민감한 세대가 다음세대입니다. 그 다음세대를 붙잡기 위해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스말로그 교사대학을 계획하고 시작했다”고 설명한 후 “코로나 이후 엄청나게 변화를 가져온 교회교육을 위한 변화의 시점에 서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들이 MZ세대들에 이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스말로그 교사대학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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