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산지방 남선교회 연합회원들은 11월 21일(주일) 자연환경세미나를 갖기전 지역사회를 청소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 임명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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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남선교회 충청연회 예산지방 연합회(회장 이경효 장로)와 자연드림교회(담임 김신형 목사)는 지난 21일 오후 회원 및 교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주변 환경미화와 환경보호 특강, 그리고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예산지방 남선교연합회는 이웃돕기, 비전교회 지원, 미래세대 지원 등 많은 선교적 사명을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선교회’라는 목표아래 실천 해온 바 있다.
남선교회 회장 이경효 장로는 “이번 4/4분기 계삭회를 준비하면서 날로 심해지고 있는 자연 재해와 전염병의 원인이 환경파괴에서 기인한 것이고, 하나님의 창조와 창조 보전을 명령받은 우리가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한 이유에서라고 생각하고 환경 특강 및 체험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장소와 특강을 준비한 김신형 목사(자연드림교회)는 평소 자연환경 운동을 꾸준히 해온 목회자로 ‘자연을 통해 그리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 닮아가는 꿈을 꾼다’는 생각과 마음으로 활동해온 환경전문가이다. 김 목사는 목회를 시작하며 목회철학과 환경이 닮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연스레 환경 살림을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행사는 박은영 사모의 진행 하에 입욕제와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체험행사 참석자들은 화학제품을 늘 사용하던 모습에서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체험으로 교회 내에 건강과 향기가 넘쳐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험을 진행한 박은영 사모 또한 학교 아이들은 순회하며 강의하는 친환경 전문가이기도하다.
이번 행사는 선교회와 교회가 함께 창조보전의 의미를 생각하며 진행한 최초의 행사이기도 하다. 이날 체험행사를 함께한 김신형 목사는 “그동안 자연에 무관심 했던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회개하고 내일 부터라도 한 가지씩 자연을 생각하며 실천해 나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선교회 예산지방연합회 이경효 연합회장, 박상진 연합회 총무 외 3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체험행사 1시간 전에 자연드림교회 1km이내 인접주변 쓰레기 줍기와 환경보존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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