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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남부연회 부흥단장 이·취임감사예배
문상욱 목사 신임 남부연회 부흥단장 취임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기대에 부응하는 사역을 펼쳐 나가겠다” 소감 밝혀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2/04 [14:58]



▲ 약 2천여명의 성도들과 남부연회 부흥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둔산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남부연회 부흥단장 이취임감사예배.     © 오종영 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제16대 부흥단장 이·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월 26일(주일)오후 4:30분 둔산제일교회(문상욱 목사) 대예배실에서 2,000여명의 성도들과 남부연회 한양수 감독을 비롯한 부흥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흥단장 이·취임 감사예배와 축하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부흥단 총무 홍광표 목사(중부교회)의 사회로 부단장 박광현 감리사(대전북지방)의 대표기도와 둔산제일교회에서 준비한 특별순서를 진행한 후 남부연회 한양수 감독이 딤전 4:6-11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좋은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예배의 말씀을 전했다.

 

한 감독은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쓰시는 좋은 일꾼’은 “첫째,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요, 둘째, 경건의 훈련을 잘 하는 자요, 셋째, 예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자”라면서 “좋은 일꾼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요, 경건의 훈련을 통해 복음의 진리대로 살아가기를 힘쓰며,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좋은 일군”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 이어진 이·취임 축하순서는 부단장 권세광 감리사(대전유성지방, 서광교회)의 사회로 부단장 강판중 목사(갈마교회)의 기도 후 서기 김현식 목사(샘물교회)가 취임단장 소개를 하였다.

 

제16대 부흥단장으로 취임하는 문상욱 목사는 목원대학교 신학과와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호서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공부하였으며, 대전둔산지방감리사와 감리교 장단기 발전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 40일 말씀양육훈련 원장, 교회성장연구소 이사와 둔산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이어 취임단장인 문상욱 목사가 이임단장인 강행구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존경을 표했으며, 취임단장인 문상욱 목사에게는 한양수 남부연회 감독과 김근수 감리사(대전둔산지방)가 축하패를 증정한 후 부흥단과 둔산제일교회 대표, 장년부 대표, 청년부 대표 등이 예물 및 꽃다발을 증정하며 취임을 축하 하였다.

 

이임사와 취임사 시간도 마련되었다.

먼저 이임단장 강행구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이임하면서 세 가지 단어가 생각난다. ‘감사’‘행복’‘희망’이다. 이제는 문상욱 목사님이 새로운 부흥단장이 되어 새로운 희망이 솟는다. 이에 감사와 행복, 희망을 전하며 물러간다”고 전했으며, 신임 단장에 취임한 문상욱 목사는 “제16대 남부연회 부흥단장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기대에 부응하는 사역을 하도록 하겠다. 특히 둔산제일교회 성도들의 기도에 부응하며 영적 부흥을 감리교 남부연회 안에서 이루어 가도록 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축사와 격려사도 뒤따랐다.

먼저 등단한 부흥단 고문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는 “일꾼을 잘 세우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문상욱 목사님은 하나님이 세우셨으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남부연회에 새로운 부흥이 일어날 줄 믿으며 남부연회 600교회와 15만 성도들을 위해 일하실 문 목사님께 축하를 드리며 둔산제일교회 성도님들은 이렇게 훌륭한 목사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으니 또한 축하하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할 줄 믿고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목원대 이사장 박영태 감독은 “오늘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느끼는 것이 있는데 ‘젊음, 열정, 축제’의 공간으로서의 교회라는 점이다.

 

하나님께서는 계획이 있어 700여 연회 목사들 중에서 문 목사님을 부흥단장으로 세우셨다. 젊은 리더들을 크게 부흥시킨 문 목사님이 이제 교회를 넘어 남부연회와 한국교회를 향해 지도력을 확장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으며, 격려사를 전한 천성교회 조성근 목사는 “목사님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 열정이 넘치는데 이제 부흥단장이 되었으니 소중하게 쓰임 받는 목사님이 되기를 바라며 둔산제일교회도 큰 부흥과 승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 후 김용우 감독(남부연회 전임 감독, 보문교회)의 축도로 부흥단장 이·취임 축하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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