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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속에 숨겨진 사탄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처해야 할 것”
신석장로교회 오컬트문화와 전도전략 세미나
 
보도1국   기사입력  2013/12/06 [15:10]


▲ 신석장로교회에서 열린 2014년 교회의 핵심일군을 위한 오컬트 문화와 전도전략 세미나에서 강사 주영광 목사가 대중문화를 통한 사탄의 전략과 대책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현대인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는 아주 황폐 해 있다. 그래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현대인들은 술, 담배, 도박, 게임에 중독되는 사람이 날로 늘어가고 있으며 사람들의 마음은 황폐해지고 텅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해 그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대중문화로 오늘날 사람들은 ‘드라마, 음악, 영화’ 등에 열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대중을 열광시키는데 네 가지 S가 있는데 그것은 ‘스마트폰’‘스포츠’ ‘스크린’‘섹스’로 이 네 가지 S가 현대인들을 열광하게 한다. 기성세대는 물론이고 청년들과 어린이들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대중문화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가상세계를 가공해낸 이야기이지만 끊임없이 반복하다보면 현실세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이렇듯 문화는 10대뿐 아니라 어른들의 생각과 세계관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러기에 사탄에게 있어서 문화는 사람을 오염시키는 아주 훌륭한 무기이며 오늘날 현대인들의‘잠재된 영적 목마름’ 때문에 ‘악령’‘신비주의’‘마법의 영적인 세계’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마음과 영혼을 오염시키기에 충분하다.」

지난달 22일(금)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신석장로교회에서는 ‘무료초청 오컬트 문화와 전도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주영광 목사를 통해 오컬트 문화의 실상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이런 비신앙적인 문화로부터 교회와 청소년들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모았다.

이날 주 목사는 강의를 통해“오컬트는 마법, 부적, 주술, 점성술, 심령술 등이 있는데 특히 오컬트는 비밀스럽고 신비적인 요소가 많아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오컬트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개발해서 영적으로 발전하게도 합니다. 이전에는 악령, 마법, 사탄하면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혐오스러운 단어처럼 여겼는데 어느 날부터 텔레비전, 영화, 드라마, 게임, 만화를 통해 악령, 접신, 마법, 저주, 무당, 점술 등의 단어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등장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런 문화들이 호기심 가득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아주 급속도로 퍼진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오컬트 문화의 힘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오컬트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현상이나 신비로운 지식을 뜻하며 오컬트(Occult)는 오컬티즘(Occultism)으로 라틴어로 오쿨투스(Occultus:숨겨진 것, 비밀)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기원은 정확하지 않으나 오래전부터 비밀스럽게 행해지던 고대 신비로운 제사 문화가 오늘날의 문화로 발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 목사는 말했다.

그러면서 주 목사는“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친숙한 문화로 이해하고 있는 오컬트 문화의 폐허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며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미혹의 영! 오컬트 문화! 이단보다 더 무섭게 영혼을 잠식시키는 문화전략을 알고 전도해야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계속해서 ‘마지막 영적전쟁 오컬트 문화’의 저자이기도 한 주 목사는 신비적인 오컬트 문화 속에 숨겨진 독! 문화를 보고 그저 즐기는 것만으로도 우리 마음이 장악된다면서 비단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심지어는 크리스천들에게도 여과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폐허에 대해 교회가 눈을 떠야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 목사는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고, 어둠의 영, 사단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컬트는 바로 보이지 않는 어둠의 존재에 대한 열망으로 행해졌던 제사, 주술, 마법, 연금술을 지칭하는 것이며 바로 어둠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종교의식으로 종교는 섬기는 대상이 분명히 있는데 믿는 성도들을 하나님을 믿는데, 그러나 사탄은 오컬트 문화를 통해서 우리의 믿는 대상을 교묘하게 바꾸도록 합니다. 마치 구약성경에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하나님’이라고 속인 것처럼 하나님 대신 다른 영을 섬기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컬트 문화는 우리의 마음을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그래서 생명의 근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말씀, 천국을 점점 소멸되게 만들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 문화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이 세상은 온통 예수님을 부인하려는 문화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런 거역의 문화 속에서 예수님을 지키고 신앙을 지키려면 반드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날 주 목사가 강의를 통해 공개한 내용을 보면‘악령을 부르는 아이, 악령의 상자, 귀여운 악령, 악령의 사춘기, 여인숙의 악령, 악령의 열쇠, 악령의 숲, 악령의 미스터리, 악령의 헤비메탈, 악령의 군단, 악령의 숨결, 사탄의 인형1~5, 악마의 씨, 악몽의 참극, 악령의 눈, 살인소설’등 이름도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문화 콘덴츠 속에 귀신, 악령이 점령하고 있으며, 텔레비전 속의 오컬트 문화로는 ‘귀신드라마의 고전인 전설의 고향, 무당들의 특별한 다큐멘터리 엑소시스트, 가장 아름다운 귀신 아랑사또전, 전우치전, 훅주술이 나오는 해를 품은 달, 환생이야기 옥탑방 왕세자, 슈펴내추럴’등을 소개했으며, 영화 속의 오컬트로 “오컬트 영화의 효시 ‘악마의 씨’, 오컬트 영화의 금자탑 ‘엑소시스트’, 오멘, 악마의 유희‘사탄의 인형’, 메디엄, 여고괴담, 분신사바, 미확인 동영상 점쟁이들, 박수건달, 마법 열풍을 일으킨 ‘해리포터’시리즈, 트와일라잇”등을 예로 들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일까? 주 목사는 3가지 세상 코드를 주의할 것을 주문하였다. ‘첫째, 육신의 정욕, 둘째, 안목의 정욕, 셋째, 이생의 자랑’이라면서 세상 문화는 사랑하는 대상을 바꾸려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므로 크리스천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주님을 더 사랑해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잠자지 말고 깨어 기도해야 하며 세상 문화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주 목사는 기독교 역사를 보면 성도들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적과 싸워야 했는데 요즘 이단들이 얼마나 득세하는지 신천지, 통일교, 안식교 등이 우리 성도들의 믿음을 빼앗아 가기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포교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보다 더 무서운 세력이 바로 대중문화 속에 숨어서 미혹하는 사탄의 책략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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