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기독남성합창단이 하늘문교회 초청공연을 마친 후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대전기독남성합창단 (단장 김태성 장로, 법무사)이 지난 10월 13일(주일)저녁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있는 하늘문교회(담임 이기복 감독)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하늘문교회 창립 68주년 기념과 새성전 봉헌을 기념하여 열린 행사의 일환으로 초청하여 이루어진 음악예배이다.

하늘문교회 컨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친 대전기독남성합창단은 오는 11월 30일(토)에 하늘문교회 컨서트 홀에서 공연을 펼치며, 12월 4일에는 세이백화점 내 한우리교회에서 각각 제14차 정기연주회를 열게 된다. 

이날 하늘문교회 창립 68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하늘문교회에 초청된 대전기독남성합창단은 (Daejeon Christian Male Chorus)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대전·충청지역 남성 크리스천들로 교파를 초월하여 2000년 5월에 창단되었다. 

단원들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을 어울러 자신의 소리보다 남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찬양의 열정과 순수한 마음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13회의 정기연주회와 50여 회의 초청연주회 등 역동적인 활동을 해 온 합창단은 지난 9월 7일 대전에서 열렸던 제17회 대통령상 전국 합창 경연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뱃노래” 외 3곡을 연주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9월 28일 충남 공주에서 열렸던 제59회 백제문화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동대문을 열어라”, “월월이 청청”을 연주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합창단이다.

40여명의 단원들은 음악 비전공자들로서 (지휘자, 반주자 제외) 각자의 직장과 사업장에서 활발히 직무를 수행하면서 체감한 주님의 임재를 매 주 월요일 저녁에 모여서(현재는 대전제일감리교회에서 찬양대실 사용을 허용하여 연습 장소로 활용 중) 연습과 교제를 나누고 있고, 단원 모두는 “순간순간마다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께 시간과 열정을 아낌없이 드리며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을 찬양으로 실천하면서 중부권 최고의 남성 선교합창단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슴 벅찬 주님의 은총을 삶 속에서 누리며 거듭 성장하고 있는 대전기독남성합창단은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찬양으로 전파하는 숭고한 소임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30일(토)과 12월 4일(수)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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