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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7개교회연합 목장 셀리더 세미나
‘서로를 섬겨주기 위해 같은 지역 목회자 7명 네트워크 목회’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9/13 [14:11]


▲ 대전중부교회에서 열린 대전지역 7개교회연합 목장 셀리더세미나에서 침례신학대학교 박영철 교수가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복종하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가양제일교회(백석, 이병후 목사), 대전선교교회(기감, 유성열 목사), 대일장로교회(합동, 한국진 목사), 대전중부교회(합동, 조상용 목사), 대전중앙침례교회(기침, 이장우 목사), 세비전교회(백석, 정현진 목사), 예찬바울교회(기성, 설문규 목사)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교회이지만 각기 다른 교단의 교회와 목회자들이다. 그러나 공통점이 있다. 다름 아닌 모두가 안산동산교회(김인중 목사)에서 실시한 경험Cell에서 훈련을 받은 목회자들인 것이다.

 

이들 교회의 목회자들은 3년 전부터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기도하던 중 의기투합하게 된다. 그래서 매주 금요일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식사를 겸한 교제를 나누며 각 교회에서 실시하는 훈련과 경험, 사역의 내용들을 공유하며 나누는 시간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가 지난해부터는 자신들 교회들만의 경험들을 성도들도 공유하자는데 뜻을 모았고 이를 위해 기도하던 중 2012년 가을 5개교회가 함께 모여 제1회 연합 목장 셀리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두 번째 갖게 된 7개 교회 연합 목장 셀리더 세미나는 7개교회가 셀교회로의 전환을 계기로 상반기에는 개 교회적으로 세미나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7개 교회 목회자 및 목자와 예비목자들이 함께 하는 연합 세미나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같은 지역 목회자들끼리의 연합에 대한 주변의 우려의 시선에 대해 이번 연합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한결같이 말하기를 “서로를 섬겨주려고 하는 목회자끼리 모였다” 면서 “네트워크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상대방의 모든 것을 들어주며 교회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서로에 대해 잘 지켜주므로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7교회에서 550여명의 목자, 셀리더들이 함께했으며 4주 연속 주일저녁에 실시하는 모임은 각 교회들이 순번제로 예배찬양과 식사, 봉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찬양과 주 강사의 강의(박영철 교수), 조별 나눔(조원은 각기 다른 교회 성도들로 구성)을 갖는다.

 

강사로는 첫 주간은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가 나서 ‘목자와 아버지의 마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나머지 3주간은 침례신학대학교 박영철 교수가 나서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복종하는 그리스도인’ ‘목원, 그들은 무엇하는 사람들인가?’ ‘새로운 종류의 공동체-교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9월 8일(주일) 저녁 강의에서 박 교수는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복종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교회의 성도 여러분은 셀교회의 정신에 가장 근접한 교회와 셀”이라면서 “목원을 어디로 이끌 것인가? 즉 목적과 방향이 중요하며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믿고 살아간 모습과 현대의 그리스도인이 예수 믿고 살아가는 모습의 차이를 발견하며 그리스도인 됨의 의미를 재조명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의 독특한 공동체인 교회 본질과 의미를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죄의 정체를 바로 알아야하는데 근본죄는 하나님을 상대로 범한 것인데 최초로 사단이 범하였고 사탄과 동일한 죄를 우리 인간이 범하였는데 가장 지독한 죄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라면서 “하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사랑을 확증하셨는데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하나님이시며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자가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순종하는 것으로 이러한 구원의 확신이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을 초토화시키며 그리스도인의 삶은 부활하신 주님께 굴복할 때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것이며, 목자로서 목원들에게 두는 주된 관심은 그들이 진정으로 부활하신 주님께 굴복했으며 또 계속적으로 굴복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를 분명해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별 나눔에서는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복종하기 위해 자신이 내려놓아야 할 것”에 대한 조별 나눔과 목장을 이끌면서 힘든 점을 서로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합 셀리더 세미나는 오는 9월 22일(주일)까지 매주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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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13 [14:1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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