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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서대전노회 제122회 1차 임시노회
새로남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총회실행위원회 결의사항 통보내용에 대처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9/13 [14:08]

 

▲ 총회 실행위원회의 비대위관련자 총대권 및 공직 5년 정지건으로 인해 열린 서대전놓쇠 제122회 1차 임시노회가 새로나교회에서 열려 성명서를 채택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합동) 제122회 1차 임시노회가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 그레이스홀에서 79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임시회는 예장합동 총회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한 총회비상대책위원회 관련자들에 대해 5년간 총대권과 공직 정지건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임시노회 소집요건을 위해 목사이명청원의 건이 함께 다루어졌으나 이날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총회실행위의 총대 및 공직 5년간 정지건에 집중되었다.

임시노회에 앞서 노회장 박복영 목사의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용태 장로(새로남교회)의 대표기도 후 노회장 박복영 목사가 마태복음6:14-15절을 본문으로 전한 말씀을 통해 “싸움은 싸움을 낳고 이 싸움은 끝이 없는 싸움”이라면서 “주님은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교만 때문인데 이제 우리는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증경회장 김원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회의가 시작되었다. 회의는 먼저 서기의 회원 호명 후 소집청원서를 낭독한 후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후 서기로 하여금 안건상정을 지시하였으며, 서기 김희동 목사가 총회 실행위원회 결의의 건과 목사 이명 청원의 건, 총회 총대 및 공직 정지의 건 등 임시노회 소집통보서에 고지한 내용들을 상정안건으로 보고하였다. 

안건 상정 후 먼저 윤수영 목사와 서영교 목사의 이명청원의 건은 받기로 하였으며, 이어 총회실행위원회 결의의 건에 대한 보고 및 토의가 이루어졌다. 보고에 따르면 총회실행위원회는 비대위 관련 5인들(서창수 목사, 송영식 목사, 오정호 목사, 이상민 목사, 이종철 목사)에게 총회 총대 및 공직 5년을 정지한다고 알려 왔다. 

뿐만 아니라 문제의 노회에서 총회에 올린 모든 관련 헌의문건은 받지 않고 반려하기로 하였으며 다시 올리면 노회의 총대권을 박탈하기로 하였다는 보고에 대해 인사권과 권징권이 없는 실행위원회의 이러한 결정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데 노회원들의 공감대가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통보 이후 화목의 손을 내미는 저의가 의심스러우며 이것은 정치적은 꼼수로 보인다면서 지금은 말이 필요한 때가 아니라 실행이 필요한 때로서 모든 노회원이 마음을 모아 강력한 대처를 해야 하며, 노회원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와중에 있다는 점을 중시하고 노회원 보호차원에서 총회실행위원회에 대한 강력한 대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서대전노회는 98회 총회현장에 모든 노회원이 참석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노회원에게 불이익이 오는 상황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결의하였으며 이러한 노회의 입장을 담아 기독신문에 성명서를 내기로 하였으며 성명서에 실릴 내용은 노회장 자벽을 통해 선정된 위원을 통해 일임하여 하기로 하되 총무 해임안 등 강력한 문구를 삽입하여 공고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요구도 있었으나 모든 것은 위원들에 전적으로 맡겨 처리하기로 결의한 뒤 폐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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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13 [14:0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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