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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장로교회 2013 행복한 전도 컨퍼런스
박재열 목사, 김두식 목사, 박 건 목사, 엄호섭 장로 강사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8/29 [14:15]


 

▲ 송촌장로교회에서 ‘안될 수 없는 교회 부흥’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복한 전도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인도하고 있는 박재열 목사.     © 오종영 발행인
정체된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씨를 살리고 확산하여 지역교회의 부흥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CTS기독교TV와 CBS기독교방송 및 극동방송이 후원하는 ‘행복한 교회, 행복한 가정, 행복한 전도생활을 위한 2013행복한 전도세미나’가 지난 8월 20일(화)오전 10시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송촌장로교회(담임 박경배 목사)에서 열렸다.

송촌지역 대표적인 교회 중의 하나인 송촌장로교회에서 ‘전도하면 행복해 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교회 목회자와 사모 직분자 및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시간 시간마다 강사들의 강의에 집중하며 행복한 전도자로 하나님 앞에 쓰임 받기를 사모하였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는 ‘모유전도법’이라는 주제로 엘림전도훈련원 원장인 엄호섭 장로가 첫 강의를, ‘행복한 전도와 양육’이라는 주제로 박건 목사(예전교회)가 두번째 강의를, ‘전도는 어명이다’라는 주제로 김두식 목사(말씀교회)가 세 번째 강의를 인도하였으며, 마지막 강의는 ‘안 될 수 없는 교회부흥’이라는 주제로 박재열 목사(동선교회)가 나서 세미나를 인도하였다.

오후 시간 강의를 통해 말씀을 전한 김두식 목사는 딤후4:1-5절을 본문으로 ‘전도는 어명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성령이 강력하게 역사해서 복음의 암행어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전도가 무엇인지를 몰라서 하는 것이라며 전도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첫째. 전도는 어명으로 어명은 무조건적으로 순종해야 하는 것이며 순종하지 않는 것은 곧 ‘역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어명을 어명으로 받는냐! 시시하게 역적으로 받느냐에 따라 ‘시시한 교회’가 될 수 있고, ‘부흥하는 교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둘째, 전도는 심부름으로, 전도는 천사에게도 안 맡기는 생명을 살리는 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셨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심부름을 잘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딴 짓만 하고, 변명만하다 인생 종치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오직 남은인생 전도하며 살아야한다.

셋째, 전도는 양식(밥)이다. 전도는 민수기 13,14장에 나오는 말씀처럼 세상은 우리의 메뚜기(밥)으로 우리가 복음 들고 나가면 세상은, 마귀는 우리의 밥이 된다. 전도는 남 살리려 갔다가 내가 사는 것이다. 전도는 하나님이 차려주신 밥상으로 우리는 그 밥상의 밥을 맛있게 먹으면 되듯이 전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식 목사는 37세의 나이에 부산의 전통 있는(교단의 총회장을 배출한 교회)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21일 특별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젊은이, 학생이 몰려오는 환상을 본 후 7명의 청년부를 훈련하였으며 결국 부산에서 청년대학부가 크게 부흥한 교회가 되었고, 부임한 지 5년 만에 부산에서 가장 큰 7층짜리 교회건물을 건축하였다면서 전도는 시스템이 아니고 예수님을 전하는 것으로 예수님을 전하면 상대방은 반드시 변화된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의는 동선교회 박재열 목사가 인도하였다.
박 목사는 이사야 14:24절을 본문으로 ‘안 될 수 없는 교회부흥’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하였다.
박 목사는 먼저, “한국의 5만 교회 중 80%가 미자립교회인데 전도는 남의교인 데려오는 게 아니다, 담임목사가 부목사, 교회 직분자들을 다그치니 남의 교인 데려 온다”고 지적한 후 “전도는 불신자를 예수 믿게 해서 세례 받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도가 안 될 수 없는 이유’는 첫째,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이며, 둘째는 하나님이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보장하고 책임지시겠다고 말씀하셨고, 셋째, 성령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영혼구원 때문에 오셨는데 그 분이 전도하는 사람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안 될 수가 없다”면서 그러므로 핑계치 말고 전도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렇게 전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권능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은사로 충만하게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미션은 이번 송촌장로교회에서 모인 제58차 전도세미나를 비롯하여 27일(화)강원도 고성에서, 8월 29일(목)에는 서울 구로구의 21세기 드림교회에서, 9월 3일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와~우리교회에서 ‘행복한 전도세미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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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8/29 [14:1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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