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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원 목사(천안명문교회) 43호
 
한혜림 편집기자   기사입력  2013/07/05 [16:16]
▲ 임종원 목사(천안명문교회)     ©편집국
마귀를 대적하라(벧 5:7-11절)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인 것처럼(요10:10) 도둑같이 역사하고 다니는 원수마귀는 모든 불행의 주범으로서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서 도둑질하고 죽이며 멸망시키려고 찾아다닙니다.(욥1:6-7)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으면서도 마귀의 일들을 진단하지 못한다면 마귀의 덧에 넘어지며 파놓은 함정에 빠지게 되어 많은 성도들이 믿음생활에 실패하고 교회를 멀리하며 하나님을 멀리하므로 마귀에게 삼킨바 됩니다.(벧전5: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불행을 갖다 주는 원수마귀의 일들을 바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알려주셨으므로 마귀를 대적하기만 하면 백전백승 승리케 하시며 전화위복으로 역사해주시는데 다음과 같이 성도들을 불행케 하는 마귀의 일들을 대적하면 되는 것입니다.(벧전5:9)
 
첫째. 죄를 짓게 하여 불행하게 하는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요일3:8)
성도들을 삼키려하는 원수마귀는 먼저 하나님께 불신죄를 짓게 하고 있으며(롬5:12) 다음에  자범죄를 짓게 하여 모든 불행을 갖다 주며 영원한 지옥의 멸망을 당하게 하는 것입니다.(계20:12-15)

하늘에서 스스로 범죄하여 타락했던 마귀는 에덴동산에 찾아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동산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게 만듦으로 타락시키고 아담의 후손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을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들었는데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이러한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성도들을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또 다시 불신죄와 자범죄를 짓게 하여 불행하게하려는 마귀를 성도들은 대적해야만 하는 것입니다.(벧전5:9)
 
둘째, 환난을 통하여 불행하게 하는 마귀를 대적해야합니다.(욥2:7-9)
성도들을 불행케 하는 원수마귀는 많은 별칭들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란 뜻으로 사탄이라고도 합니다.(계12:9) 이러한 마귀사탄은 믿음 좋은 욥을 불행케 하려고 재물환난, 자녀환난, 질병환난으로 찾아왔습니다.(욥1:13-2:7)

그래서 하루아침에 동방의 부자였던 욥의 재산을 다 빼앗았고 7남 3녀의 자녀들을 모두 죽였으며 그래도 욥이 믿음을 지키는 것을 보고 온몸에 불치병을 준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에 견디다 못한 그의 아내는 불신앙에 빠졌고 친구들은 비난했습니다. 이렇게 역사하는 원수마귀를 성도들은 대적해야 하는 것입니다.(벧전5:9)
 
셋째, 배은(背恩)케하여 불행하게 하는 마귀를 대적해야합니다.(요13:2)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원하셔서 제자로 부르셨고(막3:13-14) 그를 믿었기에 돈궤도 맡겼습니다.(요12:6) 그런데 그는 이토록 크신 은혜를 받고서도 그는 매사에 불평이 많았던 자였습니다.

베다니 마리아가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는 삼백데나리온 노동자 삼백일 품값에 해당하는 지극히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의 긴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을 때에 분을 내면서 마리아를 책망 한 것도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고 자살하여 죽은 것도 알고 보면 뒤에서 원수마귀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원수마귀는 예수님께서 다 이루어놓으신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리게 하므로 우리는 마귀를 대적해야 하는 것입니다.(벧전5:9)
 
넷째, 대물림하여 불행하게 하는 마귀를 대적해야합니다.(고전10:20)
아담과 아담의 후손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불행케 한 원수마귀는 다양한 가문의 통로를 통해 후손대대로 불행이 대물림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성도가 있다면 대물림하여 불행케 하는 원수마귀를 찾아내야합니다. 고정간첩처럼 숨어서 활동하는 마귀의 일들을 찾아내지 못하면 대적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마귀는 계속하여 역사하는 것입니다 이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의 가정들은 가정 안에서 역사하는 마귀를 대적하여 불행을 끊어야만합니다.(벧전5:9)
 
다섯째, 삼켜서 영원히 불행하게 하는 마귀를 대적해야합니다.(벧전5:8-9)
불행의주범인 원수마귀는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을 삼켰으며(요8:44) 구원자 예수님을 믿음으로 삼킨바 된 불행에서 건짐 받은 수많은 성도들마저 다시 삼키고 있는 것입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금세불행(시90:10) 내세불행(눅16:23)의 운명이었던 자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아들로 믿은 믿음 때문에 구원 받은 후 또다시 마귀에게 삼킴 당하면 다시는 회개할 수도 없는 영원한 불행인 것입니다.(히6;4-6)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는 원수마귀를 대적해야만 하는 것입니다.(벧전5:9)
 
결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불행한 운명으로 태어남을 성경은 진단해주고 있습니다.(엡2:1-3) 즉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불행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 세상에 보내주셨으며(요일3:8),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다 부활하시므로 마귀의 일을 멸하셨습니다.(히2:14-15) 그러므로 이제 믿음 가진 성도들은 누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할 수 있습니다.(막16:17)
 
예수님의 이름으로 할 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굳건해야합니다 굳건한 믿음이란 믿음 고백이 확실하며(마16:16) 믿음생활에 성공해야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마귀를 대적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벧전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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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05 [16:1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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